2002-07-03 10:34
조수호 한진해운 부회장 싱가폴 항만공사(PSA) 국제자문위원회 참석
조수호 한진해운 부회장, 28일 싱가폴 항만공사(PSA) 국제자문위원회 참석
- 싱가폴항을 이용하는 세계적 선사대표 자문 위원회의
- 회의에 이어 싱가폴 총리 예방 예정
(서울 6월 27일) 조수호 (趙秀鎬) 한진해운 부회장은 6월 28일(금) 싱가폴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리는 싱가폴 항만공사 (PSA : Port of Singpore Authority) 국제자문위원회 연례회의(IAC Meeting : International Advisory Comittee)에 참석 한다.
趙부회장은 세계 유수 선사들의 대표들로 구성된 PSA 국제자문위원회에서 향후 해운 및 항만의 발전 방향과 싱가폴 항만의 발전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회의를 마친후 같은날 고촉통 (Goh Chok Tong) 싱가폴 총리 예방에 이어 총리가 주관하는 환영 만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PSA 국제자문위원회는 홍콩에 이어 세계 제2위의 물동량을 처리하는 싱가폴의 항만공사 민영화에 따른 고객과의 유대관계를 위해 싱가폴항을 이용하는 세계적인 선사들의 대표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경쟁력 보유 방안,서비스 개선 방안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상호 발전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9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현재 동 위원회는 한진해운의 趙부회장을 비롯하여 일본 NYK社의 구사카리(Mr.Takao Kusakari)사장 등 세계 11개 주요 선사들의 대표들이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趙 부회장은 PSA 국제자문위원회의 창립멤버이며, 이외에도 세계 최대의 민간 해사기구인 빔코 (발틱 국제해사 위원회, BIMCO : Baltic International Maritime Council) 부회장으로 활동하는등 활발한 민간 해사외교를 통한 한국 선사들의 권익보호 및 국제적 지위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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