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5-24 13:12

한진 택배, " 5년 내 매출 5천 억원 달성"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 = 한진택배가 앞으로 5년내 매출 5천억원, 연간 취급물량 1억개(Box)를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발표했다.
한진택배 김인진 사장은 다음달로 국내 최초 택배사업 개시 10주년을 맞는 것과 관련해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택배사업 첫해였던 지난 92년 27억원에 불과하던 매출이 지난해 1천343억원(취급물량 3천660만개)으로 약 50배나 성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진택배는 이를 위해 현재 터미널 50곳, 영업장 400곳, 차량 2천300대, 직원 2천700명인 회사 규모를 2007년까지 터미널 70곳, 영업장 700곳, 차량 3천500대, 직원 4천5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한진택배는 올 연말께 대전에 국내 최대 규모의(1만5천평) 터미널 건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올 추석전까지 의정부, 울산, 부산 등에도 물류 터미널을 추가로 확충키로 했다.
또 CRM(고객관계관리) 및 모바일 택배서비스 등 정보기술(IT) 시스템 구축을 포함한 시설투자에 앞으로 연간 300억원 이상씩 투입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제 택배서비스 강화를 위해 우리나라와 중국간 해상 택배서비스 지역을 중국 내 10개 도시로 확대하는 한편 올 상반기에 일본 유수 택배회사와의 전략적 제휴도 추진키로 했다.
김 사장은 "택배 서비스는 무엇보다 고객 만족이 최우선"이라며 "아낌없는 시설 투자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기업 외형보다는 서비스 분야에서 업계 1등을 지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진택배는 `BRAND 1(브랜드 가치 1위)', `EMPLOYEE 1(종업원 1위)',`SERVICE 1(서비스 1위)', `TECHNOLOGY 1(전산.기술 1위)'을 뜻하는 `BEST 1'을 전략적 목표로 설정,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한통운 인수설에 대해 김 사장은 "3-4년 전 대한통운 인수 작업을 진행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양사의 사업분야도 거의 비슷하고 여러 가지 여건상 지금은 인수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y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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