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5-11 10:41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제16회 육운진흥촉진대회가 10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임인택 건설교통부 장관과 교통관련 단체장, 종사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신여객 대표 박찬일씨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283명의 유공자가 정부포상과 건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버스업계는 노사공동으로 친절, 안전, 깨끗한 버스만들기 10만인 서명운동을 벌여 이날 서명서를 건교부 장관에게 전달했으며 택시, 화물업계도 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해 무사고 100일 운동을 전개하기로 다짐했다.
행사가 끝난뒤 버스, 화물, 택시 차량 50여대는 서비스 향상, 안전결의 발대식을 갖고 광화문에서 신촌을 거쳐 상암 월드컵경기장까지 카퍼레이드를 펼쳤다.
한편 전국자동차노련은 이에앞서 9일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월드컵기간 무파업과 교통문화운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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