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5-01 11:21

Logistics Automation Inside News

대한통운
대전화물터미널 자동분류기 증설


대한통운이 지난달 1일 대전화물터미널 내에 택배화물 자동분류기 증설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대한통운은 지난 97년 완공돼 허브 터미널의 역할을 수행해온 대전화물터미널에 지난 12월 25억여원의 투자비를 들여 착공해 4개월 만에 증설작업을 완료했다.
이는 최근 택배물량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보다 유연한 물량 처리를 위해 입하라인을 기존 10개에서 17개로, 출하슈트를 20개에서 29개로 늘려 대형차량의 동시 상하차를 각각 17대, 29대로 증대한 것.
화물 분류능력 또한 기존 시간당 1만3천개에서 1만8천개로 늘어 국내 최고의 자동분류시설을 갖추게 됐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이같은 자동화 시스템 증설을 통해 중계(화물분류)능력이 35%이상 증가, 200명 이상의 고용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으며 영업소별 코드분류(지역별 고유넘버)가 세분화돼 보다 빠른 배송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공용화물터미널은 대한통운의 허브 터미널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왔으며 올 들어 대한펄프, 웅진코웨이 등의 3자물류서비스도 이곳에서 이루어져 다기능 복합터미널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한편 대한통운은 오는 10월까지 5억원을 투자해 대전화물터미널 내에 입하라인 분류 증설 및 Key-Room(수동작업실)을 증설할 계획이다.

중국 上海
동아시아 물동량 중심지 야심


상하이(上海)가 최근 1백20억달러를 투입하는 대규모 항만공사에 착수함으로써 세계적 물류중심지로 도약한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시작했다.
홍콩 싱가포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동아시아의 대표적 물류기지로 발돋움한다는 이 프로젝트는 먼저 상하이 주변 섬과 대륙을 잇는 32km의 교량건설로 시작된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밝혔다.
최근 들어 중국의 경제성장과 함께 상하이를 거치는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지난해에는 세계 5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1998년 세계 10위권이었던데 비해 무려 5단계나 뛰어오른 것이다.
그러나 상하이 인근해역이 군사적으로 민감한 지역이 있어 군사상 기밀사항이 누출되지 않도록 외국자본의 참여는 허용되지 않을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중국전체 항만시설을 관리하는 중국 교통부 내부에서 상하이 보다 주변여건이 더 좋고 건설비용이 적게 드는 닝보(寧波)를 해상운송 중심지로 육성할 것을 주장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 상하이는 공사를 서둘러 기선을 제압하려고 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밝혔다.
상하이항은 양쯔(揚子)강 하구가 비좁아 대형 선박들이 접안하기 힘들다는 지적을 받아왔는데 이번 공사를 통해 대형 선박의 운항에도 무리가 없도록 수심을 깊게 한 새 항만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백30억위엔(미화16억달러)를 투입, 첫 단계에서 건설되는 교량을 통해 중국 본토와 연결될 양산항에 50척의 선박이 정박 가능한 시설이 구축된다.
부근에는 이미 신도시 건설이 시작됐다. 예정대로 2009년 이 공사가 완성될 경우 화물선들은 상하이를 거쳐 중칭(重慶)에까지 갈 수 있게 된다.

한국델몬트후레쉬
이천물류센터 준공


한국델몬트후레쉬프로듀스는 지난달 18일 경기도 이천에 최신 바나나 완숙시설과 냉장창고 등을 갖춘 초대형 물류센터를 준공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바나나 완숙시설을 통해 연간 100만 박스의 바나나를 공급하는 한편 오렌지와 파인애플, 포도 등 수입 과일을 냉장 저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품질이 뛰어난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델몬트후레쉬프로듀스는 또한 이천물류센터 시설을 국산 과일을 해외로 수출하는데도 활용할 계획이다.

충주공동물류센터
5월부터 부분 개장


충북 충주시가 한국 슈퍼마켓 협동조합 연합회와 공동으로 건립 중인 충주 공동물류센터가 다음달 개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0일 오후 충주 및 인근 지역 중소 유통상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물류센터 운영 및 상인의 이용 방법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유통 전문가들의 특강이 있었다.
충주 공동물류센터는 충주시 목행동 526-1 일대 1만3천166㎡의 터에 시가 14억원을 지원해 기반공사를 벌이고 연합회측이 24억원을 출연, 총 3채에 연면적 3천841㎡로 건립 중인데 5월 10일께 일부(1천181㎡)를 개장하고 6월 말 나머지도 모두 개장할 예정이다.
이 물류센터는 대형 할인매장의 잇따른 진출에 따른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 상인들에게 공동구매를 통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상권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관 합작 형태로 건립되고 있다.
물류센터에서는 식품 10개 회사 600여 품목을 비롯, 면류, 차류, 음료, 일반 식품 및 잡화류 등 2천여 품목(장차 3천여 품목으로 확대)을 취급하게 된다.

송파구
초대형 유통단지 조성


2005년까지 서울 송파구 장지동 일대에 7만8천여평의 초대형 유통단지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달 17일 물류체계 원활화와 물류비용 절감, 화물차량 도심통행 억제 등을 위해 오는 2005년까지 송파구 장지동 25만8,134㎡ 부지에 ‘서울 동남권 유통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총 3,514억원이 투입될 이 유통단지는 2만3,000여평의 물류시설과 1만7,000여평의 지원시설, 2만7,000여평의 공동시설 등으로 꾸며진다. 완공 후 예상되는 물동량은 일일 37만톤 규모.
황치영 시 운수물류과장은 “올 하반기 중 정부의 중앙투융자 심사를 통과하면 내년도 국비 및 시비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며 “내년까지 토지보상과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오는 2004년에는 단지조성 공사에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유통단지 지정과 사업시행자 지정 등을 마치고, 용도별 시설은 추후 용지분양 및 임대를 받은 민간사업자에 의해 개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2004년까지 281억원을 들여 노원구 상계동 711 일대 2만4,235㎡(7,300평)에 소화물집배송센터도 건립할 예정이다.

인도
대규모 화물터미널 개발


인도 정부는 전국 주요지역을 관통하는 3개의 대규모 내륙수로를 건설하고 수로별로 주요 지역에 화물터미널을 건설한다.
인도 Shripad Naick 해운부장관은 지난달 의회를 통해 내륙수로 화물터미널을 건설하기 위해 미화 520만달러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3개의 내륙수로터미널 개발을 통해 철도 및 도로교통의 혼잡을 완화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내륙수로는 화물터미널이 건설되는 갠지즈강 유역 Bihar주 Patna 지역에서 아삼(Assam)지역 및 방글라데시까지 연결된다. 3개 내륙수로의 개발계획은 1단계로 갠지즈강 유역 Allaha-bad에서 Haldia까지 1,600㎞, 2단계는 동부의 Brahmaputra강 유역 900㎞, 마지막으로 Kerala지역에 200㎞의 서해안운하를 건설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북경 물류센터
신디케이트론 계약 체결


북경시내 물류센터 조성을 위한 신디케이트론 계약이 베이징홀딩사와 9개 은행간에 체결됐다. 신디케이트론 규모는 미화 1억 6,000만달러로 이중 미화 8,500만달러에 대해서는 Libor 금리에 1.18%의 가산금리를, 미화 7,500만달러에 대해서는 14.5%의 가산금리가 추가된다.
베이징홀딩사는 북경시 정부가 출자한 회사로, Kerry Properties사, China Resources Enterprise사 그리고 Soho사와 합작으로 물류센터 건설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가을 베이징홀딩사와 Kerry Properties사는 북경시내 조양로에 물류센터를 건설하기 위해 Kerry logistics Network라는 합자회사를 설립한 바 있다.
북경시는 또한 4㎢ 부지에 물류센터와 무역센터 그리고 종합전시장을 조성할 계획이며, 물류센터는 2008년 올림픽경기 개최에 맞춰 개장할 예정이다.

서부산권
디지털산업단지 본격 가동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본부장 우성철)는 24일 부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서부산권 디지털산업단지 및 산업단지 공동물류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부산포털서비스( http://www.busandic.net)를 5월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산업단지는 산업단지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정보공유 및 공동구매 등 비용절감과 온라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포털사이트를 구축, 입주기업의 정보화를 촉진시켜 e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부산권 디지털산업단지는 녹산국가산업단지와 사상공업지역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정보인프라와 e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해 기업정보화를 조기에 구현하는 것은 물론, 공동화·표준화·정보화 등을 통한 물류비 절감으로 기업경쟁력 제고와 지역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훼미리마트
호남물류센터 개장


훼미리마트(www.familymart.co.kr)는 호남 물류센타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전북 익산에 위치한 호남물류센타는 대지 2000평에 물류처리시설 1000평 규모로 동시에 200개 점포에 배송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첨단 물류 방식인 디지털 피킹시스템과 정시 배송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능이 있어 편의점 물류의 특징인 다품종 소량 배송에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호남물류센타는 상온 상품과 잡화류를 한 곳에서 통합관리하고 있어 물류 비용이 절감될 뿐 아니라 적시에 상품을 배송할 수 있는 단품별 검수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훼미리마트는 호남물류센터에 이어 다음달 제주도에 냉장 냉동 설비가 완비된 전용 물류센터를 개설함으로서 편의점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전국적인 물류망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훼미리마트는 총 8개의 전용 물류센타를 보유하고 있다.
이건준 훼미리마트 부장은 “이달 초 편의점 업계에서 두번째로 1000호점을 돌파하면서 물류망을 강화할 필요가 있었다"며 “호남물류센터를 개장함으로써 광주와 전주 등 호남 지역 가맹점에 원활한 상품 공급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2002 포장기자재전
최신포장공정.기자재 한곳에


내용 포장 재료에서부터 포장공정에 들어가는 단계별 최신기자재를 한눈에 볼수 있는 국제 포장공정·포장기자재 전시회(Korea Pack 2002)가 세계 19개국 2백50여 업체가 참가하는 가운데 4월 8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포장 공정·기자재 전시회와 함께 제약·화장품 포장산업전(INTERPHEX), 식품포장기자재전(FOODEX)으로 세분화되어 함께 전시된다.
한국전자공업 흥아기연 세종파마텍 등 업체들은 ▶제약 화장품 제과.제빵 식음료 농수산·낙농 분야 등의 포장공정상에 적용되는 단계별 포장기계류 ▶용기 라벨 리본 잉크 접착재 완충재등의 환경대응형 재료 ▶각종 물류장비 및 포장감시·시험검사기기 등을 출품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히 올 7월부터 시행되는 PL(Product liability)법 관련 대응기술이 선뵐 예정이어서 관련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시회에는 대만 홍콩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권 국가에서 많은 바이어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월중순 현재 6천여명 사전관람등록이 이뤄질 정도로 국내 관련 업계의 참관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산업단지공단
공동물류지원 전국로드쇼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효진)이 올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국산업단지간 물류지원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16일 인천남동공단을 시작으로 17일 안산, 23일 구미, 24일 부산, 26일 광주, 30일 서울에서 실시됐다.
조성태 홍보팀장은 “산업단지내 입주사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산업단지 정보인프라 확충과 e-비즈니스 환경조성을 위한 디지털산업단지 구축사업 등의 추진전략과 방향,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기 위한 행사"라고 설 명했다.

현대차
미법인 부품 물류센터 신축 기공


현대자동차 미국 법인인 HMA (Hyundai Motor America)는 23일(현지시간) 미 일리노이주 오로라시에서 ‘부품물류센터 중부지사’신축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새롭게 조성되는 부품물류센터 중부지사 건설에 1,700만달러를 투입, 연말께 완공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부품센터가 앞으로 미국 중서부와 남부지역 13개주 대리점의 부품 공급을 총괄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부품물류센터가 미대륙의 중앙을 관통하는 물류의 대동맥인 I-88 고속도로 인근에 위치해 딜러들에게 보다 빠르게 부품공급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현재 미국내 캘리포니아, 뉴저지 등에 물류센터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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