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4-19 10:21

"알라메다 통로, 내륙 운송에 기념비적인 일"

로스앤젤레스 시내 철도 분기점과 로스앤젤레스(LA) 항, 롱비치 (LB)항을 연결하는 20마일 길이의 컨테이너 전용 통로, Alameda Corridor(알라메다 통로)가 착공 5년만인 지난 4월 12일 완성되었다.

알라메다 통로는 1981년 계획된 때로부터는 횟수로 21년만에, 1996년 착공된 날짜로부터 6년만에 완성되었다. 총 24억 달러가 들어간 이 컨테이너 전용 통로 프로젝트는 가운데 10마일의 지하 해자(trench) 철로와 지상 철로를 중심으로 좌우 여러 차선의 자동차용 도로로 건설되었다. 총 20마일의 경로 동안 8개의 도시를 통과하면서, 알라메다 통로는 다리, 지하도로, 고가도로, 도로 등이 이어져 화물 운송 철도, 여객 철도, 시내 교통 흐름을 상당히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4월 1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알라메다 통로는 LA와 롱비치 시 당국, LA항 및 LB항, LA 교통부 등으로 구성된 Alameda Corridor Transportation Authority (ACTA)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운영은 LA, LB항, BNSF(Burlington Northern and Santa Fe), Union Pacific간의 파트너 관계에 의거해 이루어진다.
알라메다 통로 건설 자금은 ACTA가 팔은 11억 6천만 달러의 채권, 미 교통부로부터 대출한 4억 달러, 항만에서 제공한 3억 9,400만 달러, LA 교통부에 집행된 3억 4,700만 달러 등등으로 충당하였다. 이 중 채권 비용은 남가주를 출발하는 컨테이나 화물에서 사용료를 통해 징수하게 되며 사용료는 TEU당 15달러, 빈 컨테이너에 대해서는 4달러, 탱커 석탄수송선 같은 경우 8달러이다. 또한 30년 동안 인플레이션을 감안하여 해마다 1.5%에서 3%선 이내에서 사용료는 인상될 예정이다.
컨테이너 전용 통로 개통으로 기존 시속 10-20마일의 철송 속도는 30-40마일로 증가하며, 하루 평균 20-35회에 그쳤던 철송 횟수는 100회까지로 늘어나게 되었다.
“알라메다 통로는 매우 기념비적인 일로서, 정부가 민간 기업과 함께 협력하여 일을 추진 했을 때 보일 수 있는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라고 ACTA CEO인 James C Hankla가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또한 삶의 질을 희생하지 않고서도 경제 성장과 국제 무역을 효율화 할 수 있다는 주장이기도 하다.
서로 인접하고 있는 LA, LB항은 미국에서 가장 분주한 항만으로서 2001년 총 2천 억 달러어치 이상의 물량을 다루었다. 이 중 소비재를 포함한 대략 절반에 해당하는 물량들이 열차를 통해 남가주를 빠져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1994년 이후 년간 평균 12%의 성장율을 보이면서 성장한 LA항 및 LB항 지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2001년 964만 TEU에서 2020년 2,400만 TEU 이상의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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