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3-19 17:13
趙秀鎬 한진해운 부회장이 오는 3월 19~20일 양일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세계 컨테이너선사 최고경영자들의 모임인 '박스클럽(BOX CLUB)' 회의에 참석한다
'박스클럽(BOX CLUB)'은 원명이 세계 컨테이너선사 최고 경영자 모임(I.C.C.O:International Council of Containership Operators)으로 2002년 현재 한진해운,덴마크의 머스크, 대만의 양밍, 일본의 NYK, 현대상선 등 세계 유수의 선사가 가입해 있으며 통상 박스클럽으로 통칭되고 이번 회의에는 세계 30여 선사 대표가 참석한다
현재 회장은 머스크/시랜드사의 입 크르스(Ib kruse)이고 박스클럽은
항로와 국적을 초월한 전세계 주요 정기선 운항선사의 유일한 협의기구로서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 주요 컨테이너 선사들의 현안 문제, 미 테러이후 해운업계 변화와 당면 과제, 인터넷 시대의 해운의 역할 등 세계 해운업계의 국제 현안과 공동 발전 방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가 있을 예정이며 다음 회의는 미국 워싱톤에서 2002년 9월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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