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2-26 17:55

경인ICD 컨테이너 적체사태..화물차 운임 30% 상승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 철도 파업으로 서울.경기 지역과 부산.광양항간의 수출입 화물 물류기지인 경기 의왕시 경인ICD(내륙컨테이너기지)가 수송편을 구하지 못한 수출 컨테이너 화물로 적체사태를 빚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26일 경인ICD(내륙컨테이너기지) 인근 운송업체들를 상대로 화물 처리현황을 파악한 결과 20피트짜리 컨테이너(TEU) 1천80개분이 적체된채 수송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경인 ICD에서 하루 평균 반출되는 수송량(2천700TEU)의 40%에 해당하는 것으로 적체물량은 25일 540TEU에서 26일에는 1천80TEU로 파업 이틀만에 배로 늘어났다.
무협 관계자는 "운송업체들이 화물열차 감편으로 컨테이너 트레일러 차량 수배에 나섰지만 충분한 차량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일부 업체들은 당초 수송 예정물량의 40%가량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수출업자인 화주들은 이에 따라 일부 선적 일정을 늦추는 등 대책을 세우고 있으며 중소형 업체들은 아예 수송 일정을 잡지 못해 어려움에 직면해있다"고 전했다.
무협은 아울러 의왕-부산간 화물차 운임도 화주들이 화물차 확보에 나서면서 파업전 30만원에서 30%이상 오른 40만원에서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무협은 이날 철도를 통해 경인ICD에서 부산 및 광양으로 내려간 컨테이너 수송물량은 평소의 20% 수준인 100TEU에 그쳤으며 반대 방향의 경우에도 사정은 마찬가지인 것으로 분석했다.
의왕-부산.광양간 철도 수송물량은 평소 상행은 800TEU, 하행은 500TEU다.
전국적으로도 화물열차를 통한 수송물량은 하루 평균 12만4천t이지만 이날은 1만5천t에 불과했던 것으로 무협은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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