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06-29 10:00

[ 中南美航路 ]

물량 자체는 계속적인 증가세 보일듯
선사들의 서비스경쟁으로 운임은 바닥세

중남미항로의 물동량 증가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 4월 한달동안 對중남미취항선사들은 총 6천9백77TEU를 실어 지난 3월
의 6천5백29TEU보다 6.8%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중 수출은 5천6백54TEU, 수입 1천3백23TEU로 전월대비 1.7%, 37%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입화물은 최근들어 농산물을 비롯한 원부
자재의 수입의 증가로 증가세가 뚜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중남미항로는 최근들어 선사들의 관심과 지구상 마지막 황금항로라는 점이
운항선사들 사이에 강하게 작용하고 있어 선사들마다 취항을 서두르고 있으
며 실제로 작년보다 거의 배에 가까운 선사들이 취항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선사들마다 다양한 서비스를 단행하고 있으며 이전에 선사들이 주
로 택했던 아프리카나 美洲를 통해 서비스하던 것을 이젠 직항서비스내지
직항보다 빠른 환적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선사들의 서비스경쟁이 치열해지
는 만큼 운임은 바닥세를 면치못하고 있다. 이는 물론 선사들의 과잉경쟁에
따른 출혈경쟁에서 비롯한 것이라고 볼수 있으나 근본적으로는 선복과잉에
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최근들어 중남미선사들이 대외경쟁력 상실로 자체정
화작업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민영화작업 추진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려고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이와더불어 세계 유수의 대형선사들은 중남미지
역에 대한 대대적인 선복투입과 서비스개편으로 중남미시장 쟁탈전을 방불
케할 정도로 경쟁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콜롬비아의 대형선사인 FMG는 민영화작업을 위해 주식의 45%를 매각키
위해 미국주식시장에 상장하여 현재 10여개 업체가 인수를 위한 방법등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베네주엘라선사인 CAVN도 민영화를 위해
주식의 일부를 민간기업에 이양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와때를 같이해서 미국의 시랜드를 비롯한 머스크등 세계 유수의 대형선사
들은 중남미항로에 대한 대대적인 서비스개편을 예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
한편 지난 4월동안 선사별 취급물량을 살펴보면 다소 주춤했던 TMM(국내대
리점:亞洲海運)이 지난 3월까지의 저조와는 달리 1천3백68TEU를 실어 전월
대비 57%의 성장세를 나타냈으며 CLANS.A.(국내대리점:一宇익스프레스)가
전월대비 25.8%가 증가한 8백22TEU로 각각 밝혀졌다.
특히 TMM은 APL과 선복공유협정으로 체질개선을 통해 대대적인 물량유치작
전을 펼치고 있으며 CLANS.A는 현재 태평양항로서비스에 월 2항차, 대서양
항로서비스에 월 1항차로 서비스하고 있으나 오는 5일부터 태평양항로서비
스에 월 1항차를 중편시켜 대하주서비스를 한차원 높이기로 한 것으로 알려
졌다.
또 對중남미항로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는 시마 아르헨티나 라인(국내대리점
:YKL에이젠시)이 현재 환대서양서비스에서 환태평양서비스로 전환하므로써
트랜짓타임을 대폭 단축시키고 오는 8월부터는 기존의 1항차서비스에서 2항
차로 서비스개편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Sea-Land는 지난 4월한달동안 전월대비 17.1%가 증가한 7백94TEU를 실은 것
으로 집계됐으며 ZIM(국내대리점:宇星海運)은 전월대비 42.4%가 증가한 7백
65TEU, 네들로이드는 2.6%가 증가한 7백32TEU를 각각 실은 것으로 나타났다
.
현재 중남미항로는 취급물량 자체는 점차적으로 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상당
기간 그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나 급격한 선복증가와 강력한 서비스
를 앞세운 세계 유수 대형선사들의 중남미전략으로 다소 혼전양상을 빚고
있는 실정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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