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3-28 13:28

[ 4월의 정기항로사정-<구주항로> ]

북미와는 달리 구주항로의 물동량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 경제
성장을 2내지 3%로 예상하고 있기는 하지만 대구주 수출물량은 여전히 호조
를 보이고 있어 침체국면에서 완전히 벗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한달동안 우리나라에서 중동지역으로 나간 수
출컨테이너화물은 모두 1만4천1백52TEU로 전월에 비해 6.8%가 증가하는등
올들어 물량이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올들어 1월과 2월물량을 합친 컨테이너 갯수는 2만7천3백97TEU로 전년동기
에 비해 3%가 증가했다.
구주항로의 물량의 증가는 전기·전자, 텍스타일등 주종상품들의 경쟁력이
살아나 증가세를 보이고 유럽 국가들의 경기가 다소나마 회복되고 있기 때
문으로 풀이된다.
지중해항로의 경우 서지중해는 지난 2월까지 5천2백70TEU를 수송해 전년동
기대비 62%가 신장했으며 동지중해는 8천8백39TEU를 기록해 167%의 증가율
을 기록했다.
한편 선사별 수송실적을 보면 국적선사인 한진해운의 경우 지난 2월까지 4
천4백23TEU를 수송해 전년동기보다 무려 157%가 증가했으며 현대상선은 2천
3백58TEU를 취급해 45%의 신장세를 보였다.
조양상선은 1천2백59TEU를 실어날라 5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동맹선사의 경우 가장 많은 물량을 취급한 선사는 머스크로 지난 2월 한달
동안 8백67TEU를 수송했다. 동맹에 새로 가입한 시랜드의 경우 4벡31TEU를
수송했다.
유럽 국가별 수출 컨테이너 취급실적을 보면 독일이 3천4백43TEU를 기록해
가장 많은 물량을 취급했으며 네덜란드는 2천2백96TEU를 취급했고 영국은 2
천1백1TEU를 취급했다.
구주항로의 경우 침체국면을 벗어나 물량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B
CTOC와 PECT에서 체화료가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선사들은 냉동컨테이너에
한해 지난 3월 1일부로 컨테이너조작료(THC)를 20피트 컨테이너당 15만원,
40피트 컨테이너당 21만원으로 인상한데 이어 오는 5월 1일부로 20피트는 1
8만원, 40피트는 27만원으로 재차 인상할 계획을 갖고 있다.
드라이 카고의 경우는 그대로 20피트 8만8천원, 40피트 11만9천원이다.
한편 구주취항선사들은 모임을 갖고 지난 3월13일이후 운임을 기준으로 더
이상 운임이 내려가는 것을 막겠다는 결의 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항
로 안정될 경우 곧바로 운임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물량증가
세가 지속되는등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구주항로의 경우 선사들간의 컨소시
엄 재편현상이 본격화되면서 선복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운임인상이 선사
들 의지대로 될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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