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협회, 제 2차 해운실무교육 실시

한국선주협회(회장 현영원)는 9월 11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협회 대회의실에서 부정기선 부문을 중심으로 제 2차 해운실무교육을 실시한다. 해운업계와 유관단체 및 업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이번 해운실무교육은 지난 7월에 실시했던 제 1차 교육의 미비점을 보완했으며 이론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해 현장감에 비중을 두고 있다. 특히 제 2차 교육일정을 보면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실시되며 모집인원은 30명(선착순, 회사당 인원제한 없음)으로 교육비는 교재대를 포함해 15만원이다.
이번 제 2차 해운실무교육 수감을 원하는 업체나 단체, 개인은 오는 9월 7일까지 한국선주협회 총무팀(전화 739-1551, 팩스 739-1558)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 학사관리차원에서 교육시간 80%이상 출석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한국선주협회는 해운실무교육의 현장감을 살리기를 위해 실무경험이 풍부한 해운관련 인사들을 강사로 초빙했는데, 교과과목과 강사진을 보면 해운계약(CP)의 이해(이광희 조강해운 사장), 부정기해운론(강종희 한국해양수개발원 박사), 해상법(이균성 한국외대 교수), 선박의 건조 및 매매(안계혁 대한해운 부장), 운항채산 분석 및 손익계산서(오학균 전 거양해운 상무이사), 한국해운산업의 주요 현안 및 국제경쟁력(박찬재 한국선주협회 전무이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