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용 컨테이너 매매·임대전문기업인 극동MES가 새로운 임대 서비스를 출시하고 고객 몰이에 나선다.
극동MES는 20피트 일반·냉동 컨테이너를 온라인으로 단기간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화물 보관에서 건설·제조 현장의 자재 보관, 식품 유통과 행사 현장의 임시 저온 보관까지 업종별로 단기간 보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
임대 대상은 국제 운송에 사용되는 ISO 규격 컨테이너로, 임대 기간은 1주 단위로 최대 2개월이다. 온라인 임대 시 보증금 납부와 보증보험 가입 없이 컨테이너를 빌릴 수 있어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게 이 서비스의 특징이다.
회사 측은 “해운물류업계 최초로 20피트 일반·냉동 컨테이너를 단기로 임대한다. 고객이 컨테이너를 구매하지 않고 짧은 기간 동안 빌릴 수 있어 이용률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일반 컨테이너의 주요 수요처는 수출입기업과 해운물류기업, 건설 현장, 제조공장 등이다. 수출입 물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한 기업은 기존 창고에 수용하기 어려운 화물을 보관하는 추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건설 현장에서는 자재와 공구 등을 보관하는 임시 창고, 제조공장에서는 생산 일정과 자재 입고량에 따라 필요한 원·부자재를 보관하는 공간으로 각각 이용할 수 있다.
전시·행사·이벤트 운영업체와 단기 프로젝트 수행업체도 활용 대상이다. 일정 기간에만 필요한 집기와 장비, 운영 물품 등을 현장에 보관하는 용도로 컨테이너를 빌릴 수 있다. 상시 창고를 확보하기보다 행사나 프로젝트 일정에 맞춰 임시 보관 공간으로 활용하는 기업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냉동 컨테이너는 물류센터와 식품 제조·유통업체 등 온도 관리가 필요한 물품을 취급하는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 기존 저온 보관 시설이 부족하거나 일시적으로 냉동 물량을 수용해야 하는 경우 현장에 배치하는 임시 저온 보관 시설로 이용하는 방식이다. 계절적·시기적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다.
여름에는 식품 보관을 위한 냉동 창고로, 명절 연휴를 전후해 냉동 물품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경우 기존 창고를 보완하는 보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식품 행사와 축제 현장 역시 주요 활용처다. 행사 기간에 필요한 식재료와 냉동식품을 현장 가까이 보관하는 임시 냉동 창고로 사용할 수 있어 상설 저온 보관 시설이 없는 행사장의 단기 보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
이용 절차는 온라인에서 상품과 임대 기간을 선택·주문한 뒤 담당자의 확인을 거쳐 운송 비용과 계약 절차를 안내받아야 한다. 운송비는 이용 장소 등 운송 조건에 따라 별도로 안내되며, 대량 또는 장기 임대가 필요한 고객은 별도 상담을 통해 이용 조건을 확인할 수 있다.
세부 정보는 ‘극동MES 컨테이너 마켓(https://smartstore.naver.com/kdmes)’에서 확인 가능하며, 상담 문의는 카카오톡 ‘극동MES 컨테이너’ 채널에서 하면 된다.
회사 관계자는 “수출용 컨테이너 온라인 단기 임대 고객을 대상으로 보증금 납부와 보증보험 가입을 면제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고 임대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진입 장벽을 낮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업들의 많은 문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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