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3 09:18

中 코스코, 아시아-남미동안 신항로 12월 개설

주 1회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취항


 
중국 선사 코스코는 아시아와 남미 동안을 연결하는 신규 컨테이너항로 ESA3을 오는 12월 개설한다고 밝혔다. 브라질 선복 공급을 대폭 확대하고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의 운항 빈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ESA3은 코스코의 아시아-남미 동안 세 번째 서비스로, 주 1회 정기 운항한다. 중국 화동·화남 지역 및 동남아시아와 브라질, 라플라타강 유역을 연결한다.
 
신규 항로는 닝보-상하이-서커우-싱가포르-산투스-나베간테스-몬테비데오-부에노스아이레스-나베간테스-산투스-코에가-싱가포르-홍콩-닝보 순이다. 12월17일께 닝보에서 첫 뱃고동을 울린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코에가항 기항은 10월 터미널 측 확인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홍콩항 기항 여부는 추후 확정된다. 코에가항에 기항하면 남아프리카공화국산 농산물과 냉동·냉장 화물을 동남아와 중국으로 수송하는 특송 루트도 제공할 계획이다.
 
피더망은 산투스를 경유해 브라질 살바도르·비토리아를 연결하고, 우루과이 몬테비데오를 경유해 파라과이 아순시온으로 이어진다. 브라질 193개, 아르헨티나 47개 트럭 운송 노선과 연계해 내륙운송도 지원한다.
 
브라질에서는 상파울루·미나스제라이스 등 산업지역과 마투그로수 등 곡물 생산지역을 연결한다. 산투스항과 내륙 철도터미널 간 철도운송에 양 끝 구간의 단거리 트럭 운송을 결합해 대두·옥수수 등 곡물 수출을 지원한다. 아르헨티나에서는 부에노스아이레스·로사리오 등 주요 항만과 수도권·내륙 산업도시를 연결하는 트럭 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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