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1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6월12일자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2985.22를 기록, 전주 2726.48과 비교해 9% 상승하며 7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더불어 지난 2024년 8월 3097.63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양진흥공사는 “북미와 유럽은 수요 강세와 운임 인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고 남미는 선복 부족으로 운임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구간별 운임은 상하이발 북미 서안행은 40피트 컨테이너(FEU)당 5101달러, 동안행은 6321달러를 기록, 전주 4552달러 5741달러와 비교해 각각 12% 10% 올랐다.
또 상하이에서 중남미 동안(산투스)으로 향하는 노선은 20피트 컨테이너(TEU) 기준 7591달러를 기록, 전주 6746달러 대비 13% 오르며 1년 9개월 만에 7000달러를 넘어섰다. 상하이발 중남미 서안(만사니요)행 역시 5577달러를 기록, 전주 4965달러에서 12% 올랐다.
중동(두바이)행 운임도 4816달러로, 전주 4615달러 대비 4% 오르며 4주 연속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이 밖에 북유럽행 운임은 TEU당 전주 2605달러에서 18% 상승한 3064달러, 지중해행은 3832달러에서 9% 오른 4172달러, 서아프리카(라고스)행은 3885달러에서 6% 인상된 4127달러, 인도·파키스탄(나바셰바)행은 2318달러에서 11% 오른 257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한국발 해상운임(KCCI)은 6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6월15일 현재 KCCI는 3349로, 전주 3042 대비 10% 올랐다. FEU 기준 한국발 북미 서안행 운임은 전주 4247달러에서 15% 급등한 4891달러, 북미 동안행은 5393달러에서 11% 오른 6005달러, 중남미 동안행은 5396달러에서 18% 오른 6389달러, 중남미 서안행은 4321달러에서 11% 상승한 4785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이 밖에 유럽행과 지중해행은 3983달러 5254달러를 각각 기록, 전주 3679달러 4877달러에서 8% 7% 상승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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