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10일 오후 공사에서 백마종합물류와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2단계 복합물류부지(가-3) 입주 사업추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백마종합물류는 올해 4월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2단계 부지 내 ‘가-3’ 구역(2만3725.3㎡)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으로, 총 2차례에 걸친 협상 끝에 ▲자본 조달 ▲화물 유치 계획 ▲안전 관리 등 세부항목 합의를 도출해 내고 이를 사업추진계약서에 담았다.
백마종합물류는 이번 사업추진계약 체결을 계기로 정식 입주대상기업으로 전환되며, 입주자시설 건축 인허가 및 임대차계약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올해 하반기 물류센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입주자 시설 규모는 건축 연면적 1만2836㎡로 건축에 총 9개월가량 소요돼 2027년 8월 준공될 예정이다. 시설은 해상항공 복합운송 및 국제 화물 환적, 수산물 냉동·냉장 수출 및 LCL(소량) 화물 수입을 위한 수출입 복합 물류센터로 운영될 계획이다.
물류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연평균 7571TEU의 신규 물동량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지속적으로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2단계에 우수 물류·제조기업을 유치하고 입주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인천항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암물류2단지 2단계 잔여부지에 대해서는 잠재적 입주희망기업의 수요, 시장 상황을 검토해 6월 중에 재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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