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3월3일부터 인공지능(AI)·블록체인 기반 환적모니터링시스템 포트아이(Port-i)의 이용 범위를 체인포털 가입자 전체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포트아이는 부산항 9개 컨테이너 터미널의 실시간 환적 상황을 연계·통합해 선석·선박·화물의 처리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이다. 선박·화물 모니터링과 이상 탐지, 부산항 전체 9개 터미널의 통합 선석 스케줄 제공 등을 지원한다.
그동안 포트아이는 부산항 이용 선사와 터미널운영사 등 일부 이용자에게만 제한적으로 제공돼 왔다. 이번 조치로 체인포털 가입자라면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체인포털(www.chainportal.co.kr)에 접속해 업체회원 또는 개인회원으로 가입한 뒤 환적모니터링(Port-i)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세부 기능은 포트아이 누리집에서 사용 안내문을 내려받아 확인할 수 있다.
BPA 송상근 사장은 “Port-i는 지난 3년간 현장 의견을 반영해 완성한 결과물로, 이번 확대 적용을 계기로 항만 이용자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면서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시스템 고도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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