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2 14:27

우리나라, IMO A그룹 이사국 13회 연속 진출

11월28일 열린 34차 총회서 선출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가 지난 11월28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34차 총회에서 국제해사기구(IMO)의 주요 해운국 그룹인 A그룹 이사국에 13회 연속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IMO는 해사 안전, 해양 환경 보호 등과 관련된 국제 규범 제·개정과 이행을 촉진하는 UN 산하 전문기구로, 정회원 176개국, 준회원 3개국이 가입해 있다.

이사국은 IMO 이사회(Council)에 참석해 예산, 국제 협약 제·개정 심의 등 기구의 전반적인 운영을 주도하는 회원국 그룹으로, 2년마다 전체 회원국 투표에서 과반수 지지로 선출된다. IMO 이사회는 주요 해운국인 A그룹 10곳, 주요 화주국인 B그룹 10곳, 지역 대표국인 C그룹 20곳 등 총 40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나라는 1962년 IMO에 가입한 뒤 1991년 처음으로 C그룹 이사국으로 선출돼 5회 연임하고 2001년부터 최상위 A그룹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외교부는 이사국 선거를 위해 런던에 위치한 주국제해사기구대표부와 회원국 소재 재외공관을 통해 지난 수개월간 적극적인 지지 교섭 활동을 벌여왔다.

특히 선거 기간 동안 전재수(사진) 해양수산부 장관이 직접 영국을 방문해 각국 대표단과 만나 양자 면담을 갖는 등 활발한 지지 교섭 활동을 펼친 끝에 A그룹 이사국 13회 연속 선출의 성과를 달성했다.

전재수 장관은 “A그룹 이사국 13회 연속 선출은 우리나라의 해운·조선 강국으로서의 견고한 입지를 재확인하고, 해사 분야에서의 모범적인 역할을 기대하는 국제적인 평가”라면서 “국제 해운의 탈탄소·디지털, 자율운항선박 등 국제해사기구의 주요 현안 논의를 주도하고 관련 국제 기준 제·개정 과정에서도 우리나라의 입장을 적극 반영해 우리 해운·조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Unix 12/13 01/14 ESL
    Xin Ming Zhou 20 12/14 01/26 Always Blue Sea & Air
    Pancon Glory 12/17 01/19 ESL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Wafa 12/10 01/02 BEN LINE
    Esl Wafa 12/10 01/03 KOREA SHIPPING
    Esl Wafa 12/10 01/03 HMM
  • BUSAN QINGDA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ancon Victory 12/06 12/09 Pan Con
    Easline Dalian 12/07 12/09 Pan Con
    Easline Dalian 12/07 12/09 Doowoo
  • BUSAN GUAM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Nordager Maersk 12/07 01/07 PIL Korea
    Apl Oceania 12/13 12/21 Hyopwoon
    Kyowa Falcon 12/19 12/31 Kyowa Korea Maritime
  • GWANGYANG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Shanghai 12/19 01/12 HS SHIPPING
    Pegasus Grace 12/24 01/24 HS SHIPPING
    Ever Clever 12/28 01/23 Evergreen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