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6 13:00

컨운임지수 5주만에 반등…북유럽 1000弗 회복

중동·남미 서·동안도 두자릿수 상승률 보여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동남아시아를 제외한 항로에서 운임이 오르면서 5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10월10일자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160.42를 기록, 전주 1114.52와 비교해 4.1% 올랐다. 북유럽이 한 주 만에 1000달러 선을 회복한 데다 중동과 남미 동안(산투스), 남미 서안(만사니요)에서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SCFI는 오름세를 보였다.

해양진흥공사는 “10월 장기 휴무로 공급 조절이 이뤄지면서 SCFI가 소폭 반등했다”고 말했다.

구간별 운임은 상하이발 북유럽행 운임은 20피트 컨테이너(TEU) 기준 전주 971달러에서 10% 상승한 1068달러, 지중해행은 1485달러에서 4.9% 오른 1558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특히 상하이발 중동(두바이)행 운임은 전주 843달러에서 15.7% 오른 975달러, 남미 서안(만사니요)은 1288달러에서 23.1% 급등한 1585달러, 남미 동안(산투스)은 2133달러에서 14.7% 인상된 2446달러로 각각 기록하며 SCFI 상승을 주도했다.

이 밖에 상하이발 북미 서안행은 40피트 컨테이너(FEU)당 1468달러, 동안행은 2452달러를 기록, 전주 1460달러 2385달러와 비교해 0.5% 2.8% 각각 올랐다. 서안과 동안 모두 3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반면, 동남아시아(싱가포르)는 전주 418달러 대비 1.7% 하락한 411달러를 기록, 나 홀로 하락세를 보였다. 동남아시아 운임은 올해 2월 이후 8개월 연속 400달러대를 형성하고 있다.

한국발 해상운임(KCCI)은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9월29일 현재 KCCI는 1692로, 전주 1785와 비교해 5.2% 하락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Unix 12/13 01/14 ESL
    Xin Ming Zhou 20 12/14 01/26 Always Blue Sea & Air
    Pancon Glory 12/17 01/19 ESL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Wafa 12/10 01/02 BEN LINE
    Esl Wafa 12/10 01/03 KOREA SHIPPING
    Esl Wafa 12/10 01/03 HMM
  • BUSAN QINGDA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ancon Victory 12/06 12/09 Pan Con
    Easline Dalian 12/07 12/09 Pan Con
    Easline Dalian 12/07 12/09 Doowoo
  • BUSAN GUAM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Nordager Maersk 12/07 01/07 PIL Korea
    Apl Oceania 12/13 12/21 Hyopwoon
    Kyowa Falcon 12/19 12/31 Kyowa Korea Maritime
  • GWANGYANG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Shanghai 12/19 01/12 HS SHIPPING
    Pegasus Grace 12/24 01/24 HS SHIPPING
    Ever Clever 12/28 01/23 Evergreen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