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14:40

아프리카항로/ 동·남아프리카서 물동량 호실적…몸바사行 83% ↑

시황 훈풍에 운임시장도 상승세


아프리카항로는 안정적인 물동량 흐름을 이어가면서 운임도 강세를 띠었다. 물동량은 지역별로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아프리카 동안과 남안행이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관세청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라고스(아파파)항으로 수송된 20피트 컨테이너(TEU)는 821개로, 전월보다 소폭 감소했다. 가나 테마행은 760TEU를 기록해 20% 줄어든 반면, 토고 로메행 물동량은 815TEU로 17% 증가했다.

최근 부진했던 케냐 몸바사행 물동량은 1025TEU로, 한 달 만에 무려 83% 급등했다.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으로 향한 물동량도 상승 곡선을 그렸다. 전월과 비교해 16% 늘어난 391TEU로 집계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실어 나른 물동량은 1529TEU로, 한 달 전보다 32% 올랐다.

아프리카항로 해상운임은 대부분의 항로에서 올랐다. 해양수산부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에 공표된 라고스행 운임은 TEU당 평균 3700달러로 전월보다 5% 상승했다. 테마행은 17% 오른 3450달러가 적용됐다. 몸바사행은 2470달러, 다르에스살람행은 2850달러로, 전달보다 각각 17% 26% 상승했다. 남아공 더반과 케이프타운행 운임은 각각 9% 인상된 2450달러 2550달러가 부과됐다.

상하이해운거래소가 발표한 6월20일자 상하이발 운임은 일제히 상승 곡선을 그렸다.라고스행 운임은 전월보다 18% 상승한 4440달러, 더반행은 24% 오른 2476달러였다. 몸바사행은 2595달러로, 21% 상승했다.

6월23자 한국형 컨테이너운임지수(KCCI)도 오름세를 보였다. 서아프리카행과 남아프리카행이 40피트 컨테이너(FEU)당 4280달러 2930달러로, 각각 38% 15% 뛰었다.

아프리카를 취항하고 있는 주요 선사들은 물동량 성장에 힘입어 채산성 확보에 나선다. 극동아시아에서 아프리카로 향하는 주요 항로에 내달부터 TEU당 700~1000달러 수준의 성수기할증료(PSS)를 도입할 계획이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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