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4 09:01

통합물류협회 “위원회 활성화로 중소회원사 지원”

수석부회장 등 임원 13명 유임, 삼영물류 이상근 대표 감사로 신임


한국통합물류협회(KILA)가 올해도 물류산업 선진화와 회원사 권익 보호를 목표로 활동을 전개한다. 올해는 특히 회원사 의견을 선제적으로 수렴하고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지난 1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엔 의결권이 있는 회원 166인 중 협회장 위임 63명 포함 총 96명(58%)이 참석해 안건을 의결했다.

통합물류협회는 이달 총회에서 2024년 결산,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임원 선임 등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원안대로 처리했다. 2월 임기가 만료되는 이용호(LX판토스)·노삼석(한진) 수석부회장 등 협회 임원 13명은 모두 유임됐다. 감사에는 임기를 다한 디티씨 김규학 대표이사를 대신해 삼영물류 이상근 대표가 새롭게 선임됐고, 법무법인 세창의 안영환 변호사는 이사회 추천을 받아 재선임됐다. 이들 임기는 올해 3월1일부터 2년간이다.

협회는 올해 사업수익 예산을 전년 대비 3% 줄어든 34억2400만원으로 책정했다. 사업비용은 7% 증가한 33억1900만원, 사업이익은 75% 감소한 1억400만원으로 계획했다.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과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축소를 반영했다. 대신 수익 감소를 만회하기 위해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한국통합물류협회(KILA) 신영수 협회장이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통합물류협회는 올 한 해 ▲정책 대응 ▲회원 지원 ▲산업 발전 ▲자립 기반 확립 등 4개 분야로 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대정부 활동과 대외 교류를 강화하고자 민관 물류기업 지원 협의체를 비롯한 전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선제적으로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지난해 분리한 스마트물류위원회와 물류센터위원회를 활성화해 중소 물류기업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회는 지난해 지비티에스와 마리나체인을 회원사로 새로 맞아들였다. 두 업체는 각각 국제물류 디지털 플랫폼 개발·운영, 해운물류 탄소배출량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통합물류협회는 지난해 5월 마리나체인·오일렉스와 탄소배출 관련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회 회원사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신영수 협회장은 이날 “물류업계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미리 수렴해 선제적으로 정부에 건의하고 정부, 국회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경영 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의견을 기다리지 않고 회원사를 직접 방문하는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올해 목표를 밝혔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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