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4개 분야 12개 세부지표를 평가해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평가에선 민간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된 실태점검단이 각 기관의 데이터 공동 활용 현황과 성과 등 데이터 기반 행정 운영 수준을 면밀히 분석했다.
그 결과 공사는 주요 평가지표인 △데이터기반행정 관리체계 △공동활용 △분석활용 △역량문화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박성현 YGPA 사장은 “데이터를 활용해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 수요를 예측하고 과학적인 행정을 실현해 국민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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