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공식 마스코트인 ‘해범이와 뿌뿌’를 모델로 내세운 모바일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한다고 16일 밝혔다.
2004년 1월 16일 국내 최초의 항만공사로 설립된 부산항만공사는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공사는 이를 기념해 ‘해범이와 뿌뿌의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콘셉트로 한정판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작해 창립기념일인 16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2만5000명에게 배포한다.
‘해범이와 뿌뿌’는 범고래를 귀여운 모습으로 형상화한 마스코트 캐릭터로, 부산항만공사를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이자 국민과 소통하는 창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배포하는 모바일 이모티콘은 모두 16종으로 직장과 일상 생활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고마워요’, ‘수고했어요’, ‘회의중이야’, ‘힘내세요’ 등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해범이와 뿌뿌의 슬기로운 직장생활’이모티콘은 카카오톡에서 ‘부산항만공사’채널을 신규 추가하면 내려받을 수 있으며, 30일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채널 추가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게시물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BPA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대국민 참여 숏폼 공모전을 개최하였으며 해당 공모전의 수상작은 창립기념일 당일 BPA 공식 SNS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해범이와 뿌뿌에 대한 국민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창립 20주년 기념 모바일 이모티콘을 제작, 배포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항상 국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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