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4-16 17:44
(대전=연합뉴스) 이동칠기자 = 서울을 포함한 일부 수도권과 충청권 세관업무를 맡고 있는 서울본부세관의 올 1.4분기 수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서울본부세관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세관을 통한 수출액은 112억3천200만달러(수출 건수 378건)로 작년 동기의 125억3천300만달러(318건)에 비해 금액으로는 10% 감소했다.
이 같은 수출액은 전국 대비 27%, 수출 건수는 전국 대비 45% 수준이다.
1.4분기 주요 수출 품목을 보면 반도체가 35억5천200만달러로 전체의 31.6%를 차지했고 이어 ▲기계류 34억5천600만달러(점유율 30.7%) ▲의류.직물류 18억9천600달러(16.9%) ▲기타 36억2천900만달러(32.3%) 등이었다.
이처럼 수출액이 감소한 것은 반도체 가격 폭락으로 반도체 수출이 크게 감소한 데다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수출업체의 자금 사정이 악화되면서 수출 경쟁력이 약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1.4분기 서울본부세관의 세수입은 9천926억원(관세 1천910억원, 내국세 8천11억원, 기타 5억원)으로 올해 세수 목표인 4조866억원 대비 24.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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