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은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정보와 지속가능경영 추진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국제 보고 기준(GRI·UN SDGs) 지표를 반영해 작성된 보고서는 ▲ESG 주요 성과와 전략 ▲기후 변화 대응 ▲친환경 선박 ▲선박 안전 관리 ▲이해관계자 동반 성장 ▲인권 경영 ▲윤리 경영 강화 등 KSS해운의 ESG 관련 핵심 활동와 성과를 담았다.
특히 운항 패턴, 장기적 선대 운영 계획, 선박별 에너지 절감 기술 적용과 바이오 연료의 공급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설정했다. 지난해 LPG와 메탄올 연료를 때는 선박들을 각각 1척씩 인도받은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LPG 연료 추진 선박 2척을 인수한 내용이 담겼다.
KSS해운 박찬도 대표이사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려면 탈탄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존 선대의 안정적인 운영과 동시에 암모니아 액화 이산화탄소(CO₂) 수소 에탄 등 틈새시장 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지난 2016년부터 ESG보고서를 발간하기 시작해 해로 여섯 번째를 맞았다. ESG 전문 조사 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이 올해 상반기 실시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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