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4 16:45

케이티넷, 산업연구원과 데이터 기반 사업 협력 추진

수출데이터 활용과 무역·통상정책 공동연구 추진 MOU


한국무역정보통신(케이티넷)이 산업연구원과 손을 잡고 데이터 기반 사업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케이티넷은 산업연구원과 24일 판교에 있는 한국전자무역센터에서 ‘데이터 기반의 산업·무역정책 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디지털 무역플랫폼에서 처리되는 수출입 데이터를 산업경제 이슈 분석과 산업전략 방향 제시에 활용될 수 있도록 산업 통계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산업통계분석시스템(ISTANS)과 연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 특성별 수출 및 공급망 분석, 주력 제조업의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율 분석 등의 통계정보를 활용해 산업정책과제 발굴에 공동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탄소국경제도(CBAM), 디지털상품여권(DPP)과 같은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글로벌 가치사슬 기반의 수출상품 이력 관리 정책연구와 시스템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산업통계 분석을 위한 통계 콘텐츠 개발 및 확대 ▲전자무역 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및 산업, 기업 특성별 수출통계에 관한 공동연구 및 조사 ▲수출규제 및 무역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가치사슬 전략 공동연구 등 산업 및 수출 데이터 활용과 무역정책 연구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산업연구원은 1976년 설립 이래 국내외 산업과 무역·통상 분야를 연계해 전문적으로 연구해온 국책 연구기관으로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의 산업전략 방향 제시와 무역 증대, 통상협력 증진 방안 마련에 앞장서 왔다.

케이티넷 역시 국내 기업의 무역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을 위해 1991년에 설립돼 32년간 무역 자동화를 추진해왔다. 다양한 무역데이터와 플랫폼 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양 기관의 협력에 따른 시너지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양 기관은 이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2년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에 선정돼 ‘글로벌 공급망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 한 바 있다. 이 과제는 무역 빅데이터와 대외환경 데이터를 융합해 수입 의존도가 높은 원자재의 위기 징후를 선제적으로 감지한다.

차영환 케이티넷 대표이사(사진 오른쪽)는 “케이티넷과 산업연구원 양 기관은 모두 우리나라 무역·통상의 증대를 위해 설립된 기관”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산업연구원의 국내외 산업과 무역·통상 분야의 전문성과 케이티넷의 무역데이터 활용 및 플랫폼 개발 경험이 더해진다면 우리나라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무역업계의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연구원의 주현 원장 역시 “이번 협력으로 산업연구원이 수행하는 탄소 중립, 서비스 산업, 무역·통상 등 주요 분야의 연구 및 정책개발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졌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연구원과 케이티넷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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