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4-04 11:03

SCM과 경영혁신 ⑨

지금까지 기술했던 것을 정리해 보면 우선 Supply Chain Management의 등장 배경, 개념, 도입 효과 및 사례로서 SCM을 가능한 빨리 경영혁신 활동에 도입하여 적용하여야 하며 특히 도입 시에는 그 개념을 명확히 하여야 함을 강조하였다.
두번째로 Supply Chain Management의 도입전개로서 SCM의 도입의 Step은의 단계를 거치며 특히 현상 파악은 주로 정량적 지표를 가지고 하며, 이상적 모습의 Design에 있어서는 각각의 부문 및 항목에 대한 Best In Class의 이용 및 Benchmarking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세번째로 SCOR(Supply Chain Operation Reference-Model)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SCOR은Supply Chain Council이라는 곳에서 회원들에게 무료로 배포해주는 SCM 접근의 한 방법론이라 할 수 있으며, 크게 PLAN, SOURCE, MAKE, DELIVER로 구분하며, 또한 그 각각을 더욱 세분하여 쉽게 정리함으로서 SCM의 현상을 파악하고 자사에 맞게 적용함으로써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현재 Version 3.0 이 나와 있지만 사실은 기업들이 바로 적용하여 효과를 거두기에는 약간 보완되어야 할 점이 있으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사실 SCM을 도입 적용하기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특히 SCM은 IT기술을 그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대기업들이 SCM의 도입을 위해 조직을 만들고 투자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또한 일부는 실행에 옮기고 있다.
이번호에서는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중소기업, 중견기업차원에서 SCM을 도입하여 효과를 거둘 수 있는 F-SCM 방법론을 소개하고자 한다.
필자가 자주 받는 질문중의 하나가 “SCM을 도입해야겠는데 어떻게 도입해야 되겠습니까” 이다.
SCM의 범위가 워낙 넓고 또한 많은 방법론들이 있기 때문에 답답한 심정에서 하는 질문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간단히 생각해보자. 한꺼번에 모든 것을 손 댈 수 없다면 개념과 비젼을 명확히 한 후에 각 부문부터 손을 대기 시작하면 될 것이다. 즉, <그림 1> 에서와 같이 SCM의 관점에서 대상이 되는 전체 영역을 조망해 보는 것이다. 그러면 아마도 취약한 곳이 발견될 것이며, 바로 그곳이 SCM 시작의 Key Point가 되는 것이다. 특히 중견기업 이하의 기업들은 이러한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인력과 자금의 투입을 최소화하면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법이며, 이러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F-SCM이다.
F-SCM 정의는 다음과 같다. “기업활동의 모든 부문(조달, 생산, 물류, 판매 등)을 정량적 분석을 통하여 Bottle Neck 부문과 그 원인을 찾아내어 해결해 줌으로써, 경영 speed×2, cost÷2를 달성하여 기업의 목적을 달성한다.”
정의에서 알 수 있듯이 F-SCM의 목적은 기업의 모든 부문의 스피드를 높여주고 이와 동시에 코스트를 절감함으로서 기업 목적을 달성토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F-SCM은 기업 경영의 스피드에 그 포인트를 맞추고 Speed Up을 시킴으로서 전체 효율을 창출하고자 하는 방법론이나 특히 이 때 타부문도 조화를 맞춰 합리화시켜 주는 것이 필요하다.
즉 기업경영의 스피드를 높여 주는 데 있어 <그림 2>에서와 같이 Product Development Speed, Source Speed, Make Speed, Deliver Speed, Order Receiving Speed로 나누어 각각의 스피드를 높여 전체의 스피드를 높인다는 기본 개념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F-SCM의 컨설팅 접근 방법론에 대하여 상세히 기술해 보자. <그림 3>에 나타나 있는 바와 같이 기본적인 흐름은 다른 접근 방법과 매우 유사하다. 즉 현상분석?M차이분석?M전략 수립?M실행의 기본 Flow를 가지고 있다.
한편 일단 F-SCM의 현상 분석은 스피드 중심의 분석이다. 또한 스피드 진단은 정량적 지표를 통하여 이루어지게 되며, 여기에 정성적 분석들이 가미되어 분석의 결과를 도출하도록 되어 있다.
분석은 Demand Side와 Supply Side 두 부문으로 나누어 이루어지게 되는데 Demand Side 에서는 Marketing 부문과 Sales 부문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이 이루어진다. 특히 Marketing 부문과 Sales 부문은 정량적 측정뿐만 아니라 상당 부문 정성적인 항목들이 추가되어 분석이 이루어지게 된다.
Supply Side 부문은 Source, Make, Deliver 세 부문으로 나누어 분석이 이루어지게 되는데, 각각에 대하여 Speed 요소 분석과 Sub-Speed 요소 분석으로 나누어 분석을 한다. Speed 요소 분석은 직접 스피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부문에 대한 분석이며, Sub-Speed 요소 분석은 간접적으로 전체의 스피드에 영향을 주는 부문에 대한 분석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또한 현상분석을 할 때 동시에 고려하는 것이 기업의 전략(Strategy)분석이다. 왜냐하면 기업마다의 전략에 의해서 분석의 틀과 방법이 많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사실 기업에 따라서는 스피드가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는 경우도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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