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8 12:53

하와이안항공, 지속가능성·문화보존 목표 담은 ‘쿨리아나 리포트 2022’ 발표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2029년까지 기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전면중단


하와이안항공은 지난 7일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지속 가능한 항공 운항과 하와이 문화 보존을 위한 목표를 담은 ‘쿨리아나 리포트(Kuleana Report) 2022’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하와이안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두되고 있는 지속 가능한 여행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기업의 ESG 활동과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발표한 ‘쿨리아나 리포트 2022’는 상공, 지상, 지역사회라는 세 가지 큰 축을 중심으로 하와이의 자연·자원·문화를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과 계획을 담고 있다.

먼저 하와이안항공은 상공에서의 지속 가능한 항공기 운항을 위해 각각 5%, 16%의 연료 절감 효과가 있는 ‘에어버스 330’과 ‘에어버스 321 네오(NEO)’를 운항 중이다. 2023년에는 친환경 비행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연료 소모량을 20% 감축하는 ‘보잉 787 드림라이너’를 도입한다.

또한 비영리 환경단체 ‘컨저베이션 인터내셔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탄소 저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임감 있는 하와이 여행을 촉구하는 ‘트래블 포노’ 캠페인 또한 지속 전개하며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한다.

지상에서의 지속 가능한 활동도 다각적으로 진행 중이다. 플라스틱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무한 재활용이 가능한 ‘마나날루 생수’를 기내 서비스에 도입하는 등 기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5년까지 50%, 2029년까지 100% 감축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으로 엔진을 세척하고 활주로에서 한 개의 엔진만 가동하는 등 ‘연료 효율 캠페인’ 활동도 이어 나간다.

이와 함께 하와이안항공은 2030년까지 본사 건물 전기 사용량을 20%가량 줄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태양광 발전 시설인 태양광 어레이를 설치했다. 그 결과 총 30만2400kg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했으며, 지난 1월에는 건물 에너지 사용량을 2019년 동기 대비 8% 감소시킨 바 있다.

이 밖에도 하와이안항공은 하와이 대표 항공사로서 문화 보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임직원 대상 하와이어 인증제를 시행 중이며, 사내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팀 코쿠아’를 통해 하와이는 물론 한국 포함 모든 취항 도시에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해 총 3100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전 세계 178개의 비영리 단체를 지원했다. 오는 24일에는 하와이 본사 및 한국사무소 임직원들이 함께 인천 용유도 해변을 방문해 해변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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