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2-05 09:03

[ 취항선사 서비스다양화로 경쟁력 강화 ]

15일부터 벌크화물 9% 일괄 운임인상

한일항로 취항선사들의 신규 수송수요 개발을 위한 신항로 개척과 서비스
다양화가 올해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고려해운은 올 상반기부터 히로시마와 고베의 중간지점인 후쿠시마항 기항
을 현재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남성해운이 나가노세끼와 시모노
세끼의 중간지점인 우베항을 오는 4월경부터 서비스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
졌다.
이와함께 한국근해수송협의회는 회원사들의 국제경쟁력 제고와 자생력 확충
차원에서 기존 공동운항 형태를 확대 개편하여 매일서비스체제를 구축, 한
단계 높은 대하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를위해 컨테이너
부문에서는 일본의 한신, 게이힌, 관문, 日 서안지역등 4개루트의 권역별
공동운항을 확대 개편해 나갈 방침으로 전해졌다.
한일항로 취항선사들의 서비스개편과 자체 경쟁력 강화는 해운법 개정에 따
라 외항해운업이 등록제로 전환되면서 오는 6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개방
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분석에서 출발한다. 韓日航路는 급변하는 대내외 해
운환경변화속에서 그간 누려왔던 독점적인 항로지배권에서 벗어나 해운시장
의 開放 가속화로 취항선사간 무한경쟁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이같은 무한 경쟁시대를 맞아 韓近協은 회원의 자립기반 구축과 경영의 내
실화를 기할 수 있는 화합의 한해로 삼아야 한다는 차원에서 회원사가 운임
할인등 부당행위를 근절하고 업체의 경영수지 개선과 대립양상을 해소키 위
해 금년도 최대 역점사업으로 ‘운임질서 안정화’를 추구하는 한편 회원사
간 결속력을 바탕으로 태리프 레이트 및 韓近協 규약과 제규정의 철저한 준
수, 아울러 강력한 중립감시기구(N/B)운영체계 확립을 기한다는 것이다.
한근협은 이와 아울러 해상운임 현금 지불관행 정착 및 D/O제 부활도 추진
할 방침이다. 신규항로 개설과 신규선박 투입시 적정 선복유지를 통한 운항
효율성 제고와 대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자율적 협의 곤란시 행정력을 동원
해 직권조정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노후선박 대체 및
중고선 도입시 정책금융 및 세제 우선지원과 관련해선 선박도입자금등 금융
을 확대 지원하고 관세 및 법인세등 세율을 인하 감면조치하며 선박매매 차
익에 대한 세금부담을 3내지 5년간 유보해줄 방침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오는 2월 15일부터 한일항로 벌크정기 화물에 대한 기본운임을 적지
입항선부터 현행 태리프레이트에서 9%를 일괄 인상키로 최근 한근협과 하주
사무국이 합의했다. 양측은 우리나라의 무역과 해운이 공존공영할 수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선하주간 유대관계를 개선하면서 대하주 서비스를 제고한
다는 차원에서 최종적으로 9%선에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당초 韓近協은 88년도 운임조정후 국내의 지역의 항비, 화물비, 선원비 등
제반 운항원가의 급격한 상승과 엔고현상에 따른 운항 채산성 악화를 보전
하기 위해 88년도 대비, 93년도 기준 22.93%인상을 요청하였으나 선·하주
간 고통분담 차원에서 1차적으로 94년 12월 15일부 9%를 인상하고 연차적,
점진적으로 인상키로 합의 한 바에 따라 94년도 12월 15일부 GRI 당시 미반
영분 13.93%와 93년도 대비 95년도 인상분 5.49%를 합한 19.42%인상을 요청
했다.
한편 양측은 한일항로의 공정한 운항관행정착을 위하여 선하주간 합의에 의
하여 시행되고 있는 해송운임에 대해 제때 주고 받기와 중소선사 지원측면
에서의 운임장기체불 해소 및 현금 지불관행 정착을 위하여 공동 노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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