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선사 PIL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주들을 위해 최적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PIL은 “소독제와 세척제 등 코로나19와 관련한 의료용품과 태양전지판이 실린 컨테이너선이 중국에서 브라질로 향하고 있다”며 “만선으로 출항한 이 선박은 해상운송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PIL의 능력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중국에서 뱃고동을 울린 PIL의 1만1800TEU급 <코타푸사카>(KOTA PUSAKA)호는 2019년 건조됐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항만 적체와 선원 교체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PIL은 고객 니즈 충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PIL은 “글로벌 공급망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연중무휴 24시간 근무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고객 만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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