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선사 MSC가 중국과 동남아시아, 북미 서안 롱비치를 연결하는 컨테이너항로를 새롭게 선보인다.
MSC는 4월 초 중국·동남아-북미 서안항로에서 ‘뉴 센토사’ 서비스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태국 베트남과 미국 서안을 연결하는 이번 서비스 개시를 통해 MSC는 화주들의 원활한 수출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동남아시아와 캘리포니아 간 화주들을 대상으로 더욱 향상된 운송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센토사 서비스의 로테이션은 싱가포르-탄중펠레파스-램차방-붕따우-롱비치-상하이-닝보-샤먼-싱가포르 순이다.
MSC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기항지 확대, 신규 노선 개설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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