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8일 정진택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고 밝혔다.
정진택 신임 대표이사는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1984년 삼성중공업 입사 후 영업팀장, 리스크관리팀장, 기술개발본부장을 거쳐 올해부터 조선소장을 맡아왔다.
정 사장은 설계, 영업, 생산, 경영지원 분야 폭넓은 지식과 경험,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조선해양사업 위기 극복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중공업은 부사장 이하 2021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