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1 14:16

BDI 1200포인트…파나막스, 동남아 선복 적체로 약보합세

케이프, 호주 선적 증가세…시황 기선 기대

지난 10일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1200을 기록했다. 주초 상승세로 출발했던 케이프선이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중소형선에서도 약보합세를 기록하면서 이날 BDI는 전일대비 7포인트 내렸다.

케이프 운임지수(BCI)는 전거래일보다 8포인트 하락한 1782로 마감했다. 케이프 시장은 태평양 수역에서 강세를 보였지만 대서양 수역에서 선주와 용선주 간에 호가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태평양 수역은 서호주 지역에서 11월말 선적 화물의 유입이 늘어났고, 동호주에서 인도로 향하는 석탄 물량이 증가하며 긍정적인 시황을 보였다고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밝혔다. 

케이프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전일보다 294달러 상승한 1만6582달러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전거래일보다 11포인트 하락한 1170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시장은 양대 수역에서 약보합세를 이어갔다.대서양 수역은 전반적으로 조용한 모습을 보였고, 태평양 수역에서 신규 수요의 유입이 늘어나고 있지만 동남아에서 적체된 선복의 영향으로 반등에 이르지 못했다.

파나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1757달러로 전일 대비 186달러 떨어졌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888로 전거래일보다 5포인트 떨어졌다. 수프라막스 시장은 대서양 수역의 경우 멕시코만과 남미 지역에서 성약이 활발했지만 누적된 선복을 해소하지 못하면서 보합세를 기록했다. 태평양 수역은 동남아와 북태평양에서 화물 유입이 소폭 줄었지만 전반적으로 시황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수프라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전일과 비교해 59달러 떨어진 1만43달러를 기록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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