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2-16 17:51

<초점> 군산 자유무역지역 외국기업 유치 총력

(군산=연합뉴스) 전성옥기자= 전북지역 경제 활성화의 견인차가 될 군산 자유무역지역에 외국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전북도와 군산시, 자유무역지역 익산관리원, 토지공사 전북지사, 군산지방 해양수산청 관계자들은 15일 군산에 모여 자유무역지역 활성화 대책을 논의하는 등 외국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우리기로 했다.
낙후된 전북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돌파구 역할을 하게 될 자유무역지역의 성패 여부는 얼마나 많은 외국 자본과 기업을 끌여들이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이다.
이들 기관은 우선 국내에 진출한 기계 및 자동차 업종의 외국인 투자 기업과 국내 대기업 물류 유통업체 50개사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주한 외국 대사관과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을 초청, 자유무역지역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우리나라 재외 공관과 무역진흥공사에도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오는4월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 중고기계 박람회와 6월 중국에서 개최되는 투자 박람회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투자 유치 홍보와 함께 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하는 외국 업체를 위해 각종 국세와 지방세를 7-15년동안 감면해주는 한편 일정기간 토지 임대료 면제, 자금지원 방안 등 구체적인 지원책을 수립중"이라고 말했다.
자유무역지역은 군산시 소룡동 일대 군.장국가산업단지 내 125만6천여 ㎡로 작년 10월에 지정됐으며, 2004년 5월 준공 예정이나 기반시설이 완공되는 2002년 7월부터 입주기업의 공장 건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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