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서안 7개 항만의 9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합계는 45만8000TEU로, 전년 동월 대비 2% 감소했다. 6월 이후 3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적재 수입컨테이너 처리량은 3% 감소한 119만4000TEU로, 역시 3개월 만에 마이너스 성장했다.
미국 롱비치와 캐나다 프린스루퍼트 2곳만 플러스성장했을 뿐 나머지는 모두 감소세를 기록했다.
미 서안남부(PSW) 3개 항만의 수입 컨테이너 물동량은 1% 감소한 84만2000TEU였다. 북미 서안에서 PSW 항만 세 곳이 차지하는 비중은 70.5%로, 전월 대비 1.5%포인트 하락했다.
로스앤젤레스(LA)가 3% 감소한 40만2000TEU, 롱비치가 1% 감소한 35만5000TEU, 오클랜드가 3% 증가한 8만5000TEU였다.
서안북부(PNW)의 수입 컨테이너 물동량은 시애틀·터코마가 13% 감소한 13만1000TEU, 밴쿠버가 6% 감소한 15만6000TEU, 프린스루퍼트가 16% 증가한 6만4000TEU였다. 프린스루퍼트는 7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유지했다.
1~9월의 미 서안 7개항의 누적 처리량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2108만7000TEU, 적재 수입컨테이너는 0.4% 감소한 998만8000TEU였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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