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9 18:43

제75차 IATA 연차총회 서울서 개최

전세계 항공산업 리더들 결집
▲IATA 알렉산드르 드 주니악 사무총장


전 세계 항공산업을 이끌어가는 리더들이 서울에 모인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75차 IATA 연차총회와 국제항공교통서밋(WATS)에 290개 회원 항공사, 제조사, 정부기관 및 유관기관 고위 인사 등 1000여명이 넘는 항공업계 지도자 및 언론매체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총회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치러지는 최대 규모의 항공 행사다. 

IATA 알렉산드르 드 주니악 사무총장은 “올해는 항공업계가 10년 연속 흑자 추세를 이어갈 수 있겠지만 갈수록 원가상승, 무역전쟁, 시장 내부의 불확실성 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덧붙여 “항공산업 역시 기후변화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기에, 본 연차총회에서 다양하고 중요한 사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2일 오전 열리는 총회 개막식에서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비올레타 부르크 유럽연합집행위원회 교통운송 담당 위원이 참석해 기조연설을 맡는다. 연차 총회에 이어 이날 오후부터는 ‘미래를 향한 비전’이라는 주제로 국제항공교통서밋이 개최된다.

최대 하이라이트인 CEO인사이트에서는 싱가포르항공의 CEO 고춘퐁, 제트블루항공의 CEO 로빈 헤이에스, 플라이비 항공의 CEO 크리스틴 오미에르, 루프트한자 그룹의 CEO 카르스텐 슈포어가 패널로 참여한다. 본 토론 코너는 CNN의 리처드 퀘스트가 사회를 맡는다.

주요 의제는 향후 20년 간 2배 이상 증가폭이 예상되는 항공 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항공사들의 대비책 마련이다. 이와 관련해 항공사의 디지털화, 인프라 수용 능력, 지속가능성과 미래 항공인력 육성이 중요 내용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주니악은 “6개의 회원사가 활동하는 서울에서 제75회 IATA 연차총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2036년이면 한국이 세계 10대 항공여객 시장 중 하나로 자리 매김할 것이다. 올바른 정책적 뒷받침만 있다면, 항공산업은 20년 내 150만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1380억달러(한화 약 164조1500억원)에 육박하는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ATA는 전 세계 항공 교통량의 82%를 책임지는 120개국 290개 회원 항공사들이 등록돼 있다. 우리나라 회원사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등이 활동하고 있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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