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02 16:19

페덱스, ‘2019 글로벌 기업시민 보고서’ 발간



페덱스(FedEx)가 2일 ‘2019 글로벌 기업시민 보고서’를 발간했다. 제 11차를 맞는 이번 연례보고서에는 사람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페덱스의 책임감 있는 기업활동이 상세히 기술되어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2018년 5월 31일로 종료되는 2018 회계연도의 기업시민활동의 진행상황을 담고 있으며, 고객과 사업의 성장 확대 (경제), 환경 분야에서의 효율성 증진 (환경) 및 직원들의 잠재력 강화 (사람)의 3가지 주요 분야에서 추진되는 페덱스의 사회책임활동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카렌 레딩턴(Karen Reddington), 페덱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회장은 "페덱스는 뛰어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사람, 기업 그리고 환경 분야에서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글로벌 기업시민 보고서는 전 세계 페덱스 팀들이 이룬 업적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글로벌 비전에 기여한 공헌을 보여주는 사례다"라며 "페덱스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전 세계 기업과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기회를 창출하는 ‘상승효과‘(multiplier effect)를 위해 페덱스의 자원과 규모 그리고 전문지식을 제공할 것이다“로 전했다.

2019 글로벌 기업시민 보고서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성장의 확대

2018회계연도 페덱스의 매출은 전년대비 9% 증가한 650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포춘(Fortune)지 선정 미국 500대 기업 중 50위로 올라섰다. 이러한 성공은 회사가 지속해서 성장하고 활동지역의 경제를 견인하는데 기여했다.

페덱스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운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보다 많은 기회에 연결될 수 있도록 새로운 항공편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2018년 출범한 베트남 하노이와 페덱스의 아시아 태평양 허브인 중국 광저우간의 노선과 호주 시드니와 싱가포르를 오가는 노선을 새롭게 취항하여 해당 시장에서의 사업 발전을 돕고 있다. 새롭게 취항된 노선은 글로벌 무역에 대한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기업들이 국제 무대로 진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기업가 정신은 페덱스와 맥을 같이한다. 페덱스는 페덱스-JA 국제무역창업대회(JA International Trade Challenge)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학생들이 미래의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페덱스 중소기업 무상 지원금 대회(FedEx Small Business Grant Contest)를 통해 현재 활동하는 기업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이 흔히 접할 수 없는 실무 경험과 다양한 정보를 페덱스 어드바이저들을 통해 공유하고,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 확대 및 국제적인 사업 기회 도모를 위해 보조금과 자원을 제공한다.

사회적 선행의 확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페덱스가 전 세계 지역사회를 이어주는 핵심 요소이다. 특히, 회사 전략의 핵심 분야로는 환경 분야의 효율성 혁신, 지속 가능한 공급망, 다양하고 포괄적인 업무 공간, 페덱스 케어(FedEx Cares)로 알려진 강력한 기부 및 자원봉사 플랫폼 등이 있다.

페덱스는 2020년까지 전세계 200개 이상의 지역사회에 2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는 페덱스 케어스(FedExCares)의 목표를 넘어서고 있다. 페덱스는 이미 200개 이상의 지역사회에 투자를 진행했으며, 총 투자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한 궤도에 올랐다. 페덱스는 2018년도에만 기업 자선 활동에 5천 5백만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페덱스 자원봉사자들은 2018년도 페덱스 케어 프로그램에 3000시간 이상의 자원봉사 시간을 할애했다. 책임감 있는 도로 사용자로서, 페덱스 자원봉사자들이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단체 중 하나는 세이프 키즈(Safe Kids)로 한국, 중국, 필리핀, 태국, 베트남 전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보행자 도로 안전을 증진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오갈 수 있도록 세이프 스쿨 존(Safe School Zone)을 구축하고 있다.

효율성의 확대

페덱스는 환경에의 영향을 줄이고 생산성을 개선하고자 회사가 추구하는 감소(Reduce), 대체(Replace),  혁신(Revolutionize)  전략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동시에 새롭고 효율적이며 혁신적인 솔루션을 고안해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37% 가량 줄이는 데 기여했다. 이 기간동안 매출이 84%나 증가했지만 페덱스는 계속해서 연료 및 에너지 절약 계획을 효율적으로 시행해왔으며, 작년에만 270만 메트릭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했다.

아시아 태평양 네트워크에서 보잉 757, 767  및 777 항공기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항공기 배출량을 2005년 대비 2020년 30%까지 감소시키겠다는 목표에 상당 부분 기여했다. 일례로 페덱스는 지난 2018년 7월, 말레이시아에 보잉 767-300 화물기를 도입하여 항공기 기단을 업그레이드했고, 이를 통해 연료 효율을 30% 가량 향상하고 배송 능력 또한 한층 강화했다.

페덱스는 또한 연료 사용량 및 배출량 감소를 위해 2018년 중국 전역 13개 도시에 순수 전기 자동차 48대를 배치했다. 이처럼 2018년 동안 페덱스의 감소(Reduce),  대체(Replace), 혁신(Revolutionize) 전략을 일괄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페덱스의 노력은 차량 운영에 있어서도 2005년도 기준치에 대비 39.6% 향상된 결과를 이끌어냈다.

잠재력의 확대

전 세계 45만여 명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오늘날의 페덱스가 있었기에, 페덱스는 임직원들에게 안전하고 포용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페덱스는 2018년, 직원 1인당 평균 19시간의 정규 교육을 제공하고 8800명 이상의 직원에게 총 1100만 달러에 달하는 등록금을 지원했다.

페덱스는 아시아 태평양과 전 세계에서 일하기 좋은 회사로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페덱스는 에이온 휴잇 (Aon Hewitt)이 선정하는 발표하는 아태지역 최고의 직장에 6회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올해 초에는 포춘지(Fortune)  선정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0위에 올랐다. 이로써 페덱스는 해당 지표에서 19년 연속 상위 20위 안에 들었고, 그 중 15년은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Tera 11/24 11/26 Dong Young
    Sky Hope 11/26 11/28 KMTC
    Dongjin Venus 11/26 11/29 Dong You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Cosmos 11/27 12/14 HMM
    Ym Mutuality 11/29 12/17 HMM
    Ym Tiptop 11/30 12/12 HMM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Memphis 11/28 12/23 MSC Korea
    Maersk Memphis 11/28 12/24 MAERSK LINE
    Ever Safety 12/02 01/03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