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1 10:10

국내외 물류 트렌드 한눈에~

다음달 16일 ‘국제물류산업대전’ 개최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19)이 오는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고양 킨텍스 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국제물류산업대전은 한국통합물류협회와 (주)경연전람, (주)케이와이엑스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및 관련 기관단체들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산업 분야  B to B 전문 전시회이다.

국제물류산업대전은 [Transport Logistics] [E-commerce & Retail] [Cold-Chain Solution] [Automation & Robot] [Warehousing System] [Materials Handling & Truck] 분야를 아우르는 전시회로써 기존 물류기기 및 장비 위주의 전시회에서 보다 다양한 분야의 관련 기업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전시 영역을 확대해왔다.

전시기간 중 글로벌 물류 투자 설명회, 4차 산업혁명 융복합 세미나, 물류과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 콜드체인 신기술 세미나, 물류기업 채용 박람회와 참가업체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되어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2011년도 1회 개최 이후로 매년 10~15%의 성장을 거듭하며 오는 4월 16일, 9회째 전시회 개막을 앞두고 있는 국제물류산업대전이 역대 최대인 500여 부스 규모로 개최한다.

물류산업 관련 150개 이상의 업체가 부스로 참가하여 자사의 제품 및 기술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올해 전시회에는 두산산업차량을 비롯한 국내외 다양한 물류장비 기업들과, 최근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무인운반 물류로봇 분야 기업의 참가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 외에도 CJ대한통운, 판토스, 화물맨 등 운송 서비스 기업, 코텍전자, 은현산업, 화동하이테크, 오메가 오토메이션 등 물류 자동화 기업, SK텔레콤, 트레드링스, 코리아소프트 등의 물류 IT 기업이 참가하여 최신 물류 트렌드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와 “콜드체인 특별관”, 한국자동인식산업협회와 “자동인식 특별관“을 새롭게 구성하여 관람객들에게 더 많은 정보 및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보다 확대된 규모의 전시회로 육성할 계획이다.

물류장비 분야 대기업 참가 및 중국 물류장비 기업 참가 활발

두산 산업차량이 역대 최대인 70부스 규모로 전시회 참가하여 최신 기술을 반영한 지게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는 중국 기업의 전시회 참여도 활발하다. 중국 국영기업인 XCMG가 전동지게차를 출품하고, Mushiny, Greekplusrpbotics, Guozi Robotics 등의 기업이 직접 혹은 국내 에이전트를 통해 AGV 관련 로봇을 출품한다.

최근 물류산업 트렌드를 반영하듯 국내외 무인 자동화 로봇 기업들도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하여 관련 기술을 선보인다.

쉐퍼시스템즈는 “수직 리프트 모듈 로기마트”, 인아텍은 “Mir 로봇”, 마로로봇테크는 “스마트 물류 로봇”을 전시하며, 이 외에도 신세계건설, 한성웰텍, 대연시스템, 티라유텍, 여수룬인터내셔날 등 총 20여개 업체가 무인 물류로봇 및 자동화설비를 출품하여 자사의 최신 기술을 홍보할 예정이다.

전시사무국은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신선식품 운송 서비스 수요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국제물류산업대전 내에 관련 기업들의 서비스 및 솔루션 등을 홍보할 수 있는 콜드체인 특별관을 조성하여 운영한다. 올해는 콜드체인 특별관을 운영하는 첫해로 협회 회원사를 중심 12개 기업, 30여 부스 규모로 개최한다.

콜드체인 특별관 참여 기업들은 효과적인 신선식품 운송을 위한 냉장/냉동기기 및 포장박스, 모니터링 시스템 등 관련 IT, 솔루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찬가지로, 한국자동인식협회와 자동인식 특별관을 새롭게 구성하여 엠앤에스솔루션, 시그너스정보기술, 제이원 등 회원사들이 참가하여 바코드 스캐너 및 프린터 등을 출품한다.

이번 전시회는 4월15일까지 전시회 홈페이지(www.koreamat.org)를 통해 사전 등록 시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QR코드 스캔 후 모바일 페이지에서도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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