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1 17:58

시애틀·터코마항, 11월 물동량 7%↑

미국 고관세 부과 전 밀어내기 효과 영향


미국 시애틀·터코마항의 11월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6.7% 증가했다.

시애틀항과 터코마항의 연합체인 노스웨스트시포트얼라이언스(NWSA)는 21일 시애틀터코마항의 11월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6.7% 증가한 31만9000TEU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입 물동량이 13만5000TEU로 지난해보다 8.9% 상승하면서 호실적을 견인했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한 13만TEU를 기록했다. 미국 정부의 대중국 관세부과로 인해 물량 밀어내기가 여전히 효력을 발휘한 게 수입 물동량 증가의 배경으로 꼽혔다.

특히 이달 시애틀항의 SSA마린 터미널-18(T-18)이 물동량 100만TEU를 돌파했다. 이는 워싱턴주 소속 개별 터미널의 물동량 처리 실적으로는 최초 기록이다. T-18은 연말까지 약 110만TEU를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달 터코마항에는 기항 선박 중 가장 큰 규모인 에버그린의 1만4000TEU급 선박 <탈라사악시아(Thalassa Axia)>호가 투입됐다. 에버그린은 내년 1분기까지 아시아-미서안노선인 ‘TPS’서비스의 총 6개 선박 중 4개의 선대를 키울 예정이다. 1만4000TEU급 3척과 1만1000TEU급 1척인 이 선박들은 성수기 때 화주들의 추가적인 물량을 처리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11월 이 항만의 누적 물동량은 344만9000TEU로, 전년 동기 307만7000TEU 보다 1.2% 증가했다.
 

< 박수현 기자 shpark@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ky Hope 11/26 11/28 KMTC
    Dongjin Venus 11/26 11/29 Dongjin
    Sky Hope 11/26 11/29 Pan Con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Cosmos 11/27 12/14 HMM
    Ym Mutuality 11/29 12/17 HMM
    Ym Tiptop 11/30 12/12 HMM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Memphis 11/28 12/23 MSC Korea
    Maersk Memphis 11/28 12/24 MAERSK LINE
    Ever Safety 12/02 01/03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