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LNG선 2척을 추가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20일 북미지역 선주로부터 LNG선 2척을 약 3억6500만달러(약 4123억원)에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7일 셀시우스 탱커스가 발주한 LNG선 2척에 이어 LNG선 2척을 추가수주함으로써 현재까지 총 33척, 36억달러의 실적을 기록 중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답보 상태였던 LNG선 가격이 최근 상승 추세로 전환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 클락슨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LNG선 가격은 1억8000만달러로 6개월 째 가격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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