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2-27 15:31

샤프전자 초단기 납기 상품공급시스템 구축

Sharp사의 초단납기 상품공급 시스템

일본국내에 8개소의 생산거점과 해외 14개국에 24개소의 생산거점을 두고
있는 일본 최대 전자제품 제조업체의 하나인 Sharp사는 일본 및 아시아 양
대 생산거점에서 출하되는 연간 6만Teu의 물량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Sharp사는 출하물류시스템의 효율화를 위해 ‘국제수송부’를 설치하여 동
사의 물류추진센터 기능을 수행하게 하였다. 국제수송부는 이에 부응하여
전사적 과제로서 ‘초단기 납기 상품공급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동 시스템
을 통하여 Sharp사는 국제운송업무에 있어서 리드타임의 단축, 코스트 삭감
, 업무개선의 세가지 축을 기반으로 19개 항목에 이르는 종래의 업무를 합
리화 및 개선시켰는데 그 효과는 해상운송 및 항공운송 분야에서 잘 나타나
고 있다.
첫째, 해상운송 분야에서는 금년도부터 전세계 선사를 대상으로 ‘선사선정
제도’를 도입하였다. 이 제도를 도입, 리드타임의 단축과 코스트 삭감을
위해 국제수송부가 직접 사내 물류관리를 일원적으로 수행하고 각 항로별
운임과 물량을 고려하여 선사에 위탁할 물량을 결정한다. 그리고 선사의 선
정시에는 운임, 크레임 처리에 대한 대응, 수송기간, 화물정보시스템, 사용
컨테이너 등을 선정기준으로 설정하고 평가를 위한 가중치로는 운임 50%,
선적항체제 30%, 양하항체제 20%의 비율로 각각 설정하고 있다. 그리고 6개
월마다 선사의 서비스 내용을 평가하고 있다.
둘째, 항공운송 분야에서는 작년 여름이후 수리용 부품을 대상으로 자동 Bo
oking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종래에는 규정에 의하여 영업부서에서 매뉴얼
방식으로 긴급도를 결정하였으나 현재에는 국제수송부가 자동 Booking시스
템을 도입함에 따라 영업부서에서 Shipping Instruction(SI)을 입력하기만
하면 국제수송부에서 결정한 시스템에 따라 그 내용이 자동적으로 포워더에
게 전송되어 Booking Order가 이루어진다. 이를 도입한 결과 SI 요청후 출
하까지의 기간이 종래의 평균 4일에서 2일로 단축되었다. 이같은 성과로 인
해 Sharp사는 향후 이를 완성품으로 확대하고 납기 또한 더욱 단축시킬 예
정이다.
한편 수출항공운송 뿐만 아니라 수입화물운송 분야에서도 납기단축을 도모
하고 있다. 단축대상은 대만의 하청업체에 생산을 위탁하여 일본내의 가전
판매점 등에 공급하고 있는 노트형 컴퓨터인데 작년에 대만의 하청업체로
하여금 SCM체제를 도입하게 하고 일본에서는 최종상품화 작업을 공항인근
지역으로 입지를 바꾸어 수행하였다. 그 결과 종래 평균 2주일이었던 수주
∼가전 판매점간 납기기간을 5일로 단축하는데 성공하였다.


일본 키노쿠니야의 항공물류전략

일본 키노쿠니야는 세계 주요 13개국에서 서적 및 잡지 등 출판물을 수입하
고 있다. 출판물 수입은 신속성을 요하여 전량 항공으로 이뤄진다. 물류흐
름은 다음과 같다.
각국 출판사 또는 중개업자로부터 입수한 출판물을 현지 포워더의 항공화물
기지로 운송하여 수출통관 후 비행기에 적재한다. 일본내 하데나 공항에 출
판물이 도착하면 수입통관 후 운송하여 동 서점의 물류센터에 보관한다. 물
류센터에서는 출판물을 고객별로 분류하여 전국영업소를 경유하거나 혹은
고객에게 곧바로 배송한다.
동서점의 연간 수입규모는 1백톤이며, 수입 출판물의 원산지는 미국,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프랑스, 기타로 구성된다. 수입시 이용하는 포워더는
일본계 업체로서 국별로 개별포워더와 계약이 체결되어 있다. 국내운송은
야마토운수 등 택배업자에 의해 이뤄진다.
새로운 처리방식이 도입되기 전까지 수입출판물의 주문에서 자사 창고입고
까지 3개월이 소요되었지만 1994년 4월 QRS(Quick Response System)방식을
도입하여 소요시간을 3주간으로까지 단축하였다. QRS방식에 의해서는 호스
트컴퓨터를 일본내에 설치하고 주문정보를 사전에 정한 규격으로 EDI를 통
하여 각국의 거래업자에게 전송한다. 외국의 거래업자는 즉시 주문정보를
자사 정보망에 자동으로 입력하여 처리를 하고 출판물을 즉시 출하하여 항
공기에 적재할 수 있다. 동서점은 QRS방식에 의해 주문에서 납품까지 소요
기간을 1주일로까지 단축한 바 있다.
또한 동서점은 국내고객을 대상으로 한 물류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인터넷을
활용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서점으로서 개인고객용으로 ‘BOOK WEB’을,
법인고객용으로 ‘BOOK WEB PRO’를 개설하였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과거에
경유해야 했던 서점 혹은 영업소를 통하지 않고도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주문서적을 직송하여 물류효율화를 실현하고 있다.
동서점의 매출액은 1995년도 1천36억엔이었지만 1998년에는 1천1백37억엔으
로 증가되었다. 일본경제의 불황속에서도 매출이 증대된 주원인은 인터넷을
활용한 전자상거래에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동사는 ‘BOOK WEB’을
1996년 9월에 개시하였다. ‘BOOK WEB’의 가입비는 1천5백엔으로 고객은
인터넷으로 국내외서적을 검색하고 주문할 수 있다. 정보량은 국내서적 1백
40만건, 외국서적 2백만건으로 계속 확충중이다. 국내서적에 대해서는 서명
, ISBN코드, 저자 등의 검색이 가능하다.
온라인상에서 주문이 발생되면, 주문정보가 QRS로 유입되어 동시스템에 의
해 주문이 처리된다. 주문에서 고객전달까지 소요일수는 동서점에 재고가
있는 주문은 4일, 재고가 없을 때에는 1∼2주이다.
‘BOOK WEB’회원수는 2000년 2월 현재 15만명이다. 1999년 매출액은 약 15
억엔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법인고객을 위한 전자서점인 ‘BOOK WEB PRO’는 1998년에 운영을 개
시하였다. 동서점은 1998년 8월 전자상거래 방식과 기존 점포판매방식을 조
합한 ‘HYBRID WEB’도 개시하였다. 이밖에 키노쿠니야는 외국의 학술잡지
등의 정보를 연구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ACCESS SYSTEM’을 1992년부터
개시·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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