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stics Automation Inside news

현대엘리베이터 올 1분기 매출액 5백45억원

현대엘리베이터가 금년 1분기에 매출 5백45억원, 경상이익 23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21%, 1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현대엘리
베이터는 부채비율이 지난해 말의 83%에서 3월말 현재 80%로 줄었으며 자기
자본 비율은 55%에서 56%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최용묵 부사장은 “지난 1분기 건축허가면적이 지난해보다 2배가량 늘어나
는 등 건설경기 회복세와 기업설비투자의 증대로 당초 1분기 매출목표 5백1
8억원을 초과달성하게 됐다”면서 정부 발주 건설물량이 하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하반기에도 목표치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지난해 2천3백71억원의 매출과 2백1억원의 순이익을 냈던 현대엘리베
이터는 올해 주력부문인 승강설비사업과 물류자동화 설비, 승강장 스크린
도어 사업 등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B2B 솔루션 관련 벤처투자와 e-비즈
니스 진출을 통해 고부가가치 수익경영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 스키드로다 HL810SM 시판

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스키드로다 HL810SM이 지난달부터 본격 시판됐다.
이 장비는 고성능 스키드로다 시장을 겨냥한 상용하중 810kg급 모델로서 운
송트럭 용량의 대형화 추세에 따라 15톤급 이상 대형트럭에도 상차작업이
용이하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새로 출시되는 HL810SM은 71마력의 강력한 파워와 최대 토오크를 발휘하는
얀마엔진을 장착하여 일반 버켓작업은 물론 특수작업의 고부하용 어태치먼
크 부착시에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독립형 챠지펌프를 채용하여
부드러운 주행조종성을 유지시켜줄 뿐 아니라 작업레버의 조작성을 부드럽
게 하여 장시간 작업으로 인한 피로감을 감소시켰으며, 각종 방진, 방음시
설을 적용하여 작업효율성을 높였다.
이 장비의 사양은 버켓용량 0.34㎥, 주행속도 11.7km/hr, 덤프높이 2530mm,
전장 3470mm, 전폭 1778mm, 전고 2000mm, 최저지상고 218mm로 가격은 2천8
백20만원이다.

국제 포장공정·기자재 전시회 7월3일부터 7월6일까지 개최

국내 포장관련 전시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제포장공정·포장기자재
전 「Packaging Week 2000(IPP 2000)」이 7월3일부터 7월6일까지 4일간 COE
X에서 개최된다.
지난 1992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본 전시회는 1백여개 순
수 국내참가업체를 비롯해 2백여 해외업체와 14개국의 각종 첨단기술, 기계
및 소재가 선보이게 된다. 전시품목은 IPP(포장기계, 포장원재료, 원자재
제조기계, 플라스틱 성형기, 연포장가공기기, 금속용기 가공기기, 유리병
제조기기, 인쇄기계, 디자인, 포장관리 기술서적 등), INTERPHEX(화장품 제
약관련 포장기기, 포장소재, 포장기술, 제약화장품 원료, 정밀검사, 시스템
등) 등이다. 특히 본 전시회는 최근 고부가가치 창출의 원천으로 주목받고
있는 포장자동화 설비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인터넷 원부자재 유통업 진출

현대자동차가 자동차업체로는 처음으로 인터넷 원부자재 복합유통사업인 MR
O(Maintenance, Repair and Operations)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자본금 60억원을 들여 오토 에버 닷컴(주)이라는 인터넷
자회사를 설립했으며, 이는 최근 급류를 타고 있는 B2B사업에 본격 진출하
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MRO사업은 인터넷을 통해 원부자재 조달에서부터 물류망 관리
까지 포괄하는 B2B 상거래 사업으로 단기적으로는 GM 또는 포드사와 유사한
온라인 자동차 부품조달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가 구상중인 MRO 품목은 자동차 부품외에 각종 설립의 정비보수
용 자재, 사무용 자재, 빌딩관리에 소요되는 각종기구 및 자재를 광범위하
게 망라할 계획이다.

씨큐어넷 은행업무 자동화시스템 공급

보안장비와 자동화시스템 전문업체인 씨큐어넷이 평화은행과 은행업무 자동
화시스템 공급계약을 맺었다. 이 회사가 공급하는 제품은 영업점 수표와
수납장표, 대출신청서, 입출금 전표 등을 화상으로 검색하고 보관하는 이미
지 솔루션 관련 제품이다.

TNT사 소니·폭스바겐 등과 물류서비스 전담 계약

네덜란드의 국제특송업체인 TNT사가 컴팩 컴퓨터, 소니, 폭스바겐 등 세계
굴지의 제조업체와 물류제휴계약을 체결했다.
동사는 컴팩사와의 제휴와 관련 자체 네트워크를 통해 컴팩 고객의 요구에
부응, 실시간 운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이 분야에 새로운 물류서비
스 표준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35개 항공화물복운업체 3천5백평 규모 영종도 자체 물류창고 건립

국내 35개 항공화물 복합운송업체가 공동출자하여 민자로 영종도 신공항내
에 대규모 물류창고를 건설중이다. (주)인천국제공항복운창고는 작년말부터
착수해 오는 10월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신공항내에 국내 복운업
체의 수출입업무 효율화를 위한 것이다.
이 창고는 총 3천5백여평 규모로 1개 업체당 각 80평의 창고와 25평의 사무
실을 배정할 계획이다. 이 창고의 건설을 위해 참여업체는 각각 4억5천만원
씩 출자했다.
한편 복합운송업체들은 국유지를 무상으로 이용하는 대신 20년 뒤 소유권을
국가에 반환하는 조건으로 이 창고를 건설,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