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진공 이용승 글로벌마케팅 본부장(사진 왼쪽)과 판토스 이용호 전무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판토스(옛 범한판토스)가 해외직판 물류허브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중진공과 판토스는 21일 서울 여의도 판토스 본사에서 ‘중소기업 해외직접판매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해외직판(전자상거래수출) 전용 물류처리 지원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중진공의 ‘온라인수출통합플랫폼(고비즈코리아)’과 판토스의 ‘EC(Electronic Commerce) 플랫폼’을 상호 연계하게 된다.
중진공은 이를 통해 해외직판 중소기업 상품의 입고, 선적에서부터 출하, 통관 및 현지배송까지 주문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물류창고 제공을 비롯해 300개 이상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물류허브 공동구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진공 이용승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진공과 판토스는 해외직판 중소기업의 물류처리지원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쉽을 맺게 됐다”며 “중진공은 국정과제인중소기업 해외직접판매지원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민관 협업체계 구축의 완성도를 높이게 됐다”고 강조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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