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은 올 한 해 공제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해운산업 종사자의 사기와 안전관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유공자와 안전관리선박을 선정해 각각 포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조합은 공제에 5년 연속 가입하고 해당 기간 손해율이 30% 미만인 공제계약자와 공제업무 발전에 협조한 유관기관, 공제 가입 선사 임직원 중 61명을 유공자로 뽑았다.
또 안전의식, 운항관리규정 준수, 여객·화물의 관리 평가, 공제가입사항, 손해율 등을 평가해 안전관리 우선박 20척을 선정했다.
한홍교 이사장직무대행은 “녹녹지 않은 해운 현장에서 사명과 열정으로 전력을 다해 준 해운산업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조합 공제사업도 해상의 모든 위험을 담보하며 해운산업을 이끄는 분들의 충실한 조력자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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