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관총서가 정리한 11월 철광석 수입량은 전년 동월 대비 3% 증가한 9454만t으로 2개월 만에 증가했다. 원유 수입량은 14% 증가한 3704만t으로 계속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중국의 철강 원료 수입을 둘러싸고는 일부 지역의 철강 회사에 대한 동절기 조업규제 여파로 둔화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지금은 아직 큰 영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원유는 에너지 수요기에 들어가면서 소비가 촉진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석탄은 18% 감소한 2205만t으로 하락했다. 석탄 가격의 상승으로 중국 업체들이 일시적으로 구입을 보류한다는 의견도 있다.
한편 철강재 수출량은 11월에 34% 감소한 535만t으로, 1~11월 누계가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한 1억73만t이었다.
1~11월 주요 품목의 수입량은 철광석 9억9073만t(전년 동기 대비 6%↑), 원유 3억8598만t(12%↑), 석탄 2억4817만t(9%↑), 대두 8599만t(15%↑), 동광석 1570만t(3%↑), 원목·제재 8457만㎥(16%↑)였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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