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6 15:58

CJ대한통운, 중국 상하이에 첨단 R&D센터 개관

중국 물류사업 시너지 효과 기대


CJ대한통운이 중국 사업 확대에 가속도를 낸다. CJ대한통운은 중국 CJ로킨에 첨단 물류 신기술과 컨설팅 역량 등을 전이해 급성장하는 중국 물류사업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물류경쟁력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16일 중국 상하이 소재 CJ로킨 본사에서 ‘TES Innovation Center China’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과 장옥경 CJ로킨 동사장, 장옥영 로킨홀딩스 동사장, 최종부 중국물류구매연합회 부회장, 장열래 상하이물류협회대표, CJ로킨 임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센터 내 첨단 물류장비, 신기술, 솔루션, 적용 테스트 과정 등을 시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TES Innovation Center China’는 국내 ‘TES(Technology, Engineering, System & Solution) Innovation Center’에 이어 두 번째다. 국내 물류기업 중 처음으로 해외에 설립한 첨단 R&D센터다. 연면적 480㎡(약 145평) 2층 규모로 CJ대한통운이 국내에서 개발하고 검증을 완료한  MPS(Multi Purpose System), W-Navigator, ITS(Intelligent Scanner) 등 물류 신기술과 설비는 중국 정부의 승인을 받고 도입했다.

피킹로봇, 포장로봇, 피킹 자동창고 시스템 등 범용 물류 신기술과 설비는 중국 내에서 자체 조달해 적용했다. 기존 CJ로킨에서 운영하던 관제시스템은 선별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TES Innovation Center China’로 이전, 운영되고 있다.

첨단 물류기술 및 설비, 자율주행 로봇 등을 직접 시연할 수 있도록 컨텐츠를 구성, 신규 고객 및 유관기관을 초청해 CJ대한통운의 스마트물류 역량을 홍보한다. 또 센터 내에 컨설팅, IT부서가 상주하고 현지 인력 교육을 통해 TES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CJ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중국 특화 기술 개발을 위한 전문 R&D센터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이번 ‘TES Innovation Center China’ 구축을 통해 CJ대한통운의 우수한 TES 역량을 중국에 전이하고 물류 플랫폼과 현지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특히 중국에 ‘제2의 CJ대한통운’을 건설하고 아시아 1등 전략을 달성하는데 있어 중요한 교두보로 한동안 정체됐던 한중간 교류협력이 활성화 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은 “첨단 R&D센터 개관을 통해 CJ대한통운의 글로벌 물류 역량을 한 단계 높여 중국 물류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는 모멘텀을 마련했다”며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글로벌 경영 비전에 따라 기술 혁신과 차별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해 2020년 글로벌 TOP5 물류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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