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화물 육송운송 전문기업인 유성티엔에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했다.
유성티엔에스는 7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1억원으로 전년 128억원 대비 25.1%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8% 감소한 4407원을, 당기순이익은 112.3% 폭증한 141억원을 기록했다.
유성티엔에스는 영업이익 증가 배경에 대해 "종속회사의 영업외 수익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같은날 보통주 1주당 1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은 총액은 2억원 규모로 시가배당률은 0.2%다.
또 유성티엔에스는 3월30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희타워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총에서는 2016년 영업보고 및 이사 선임 건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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