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교통운수부가 정리한 9월 중국 전 항만 컨테이너 취급량은 전년 동월 대비 4% 증가한 1857만TEU를 기록했다. 무역항은 4% 증가한 1655만TEU, 내륙항은 6% 증가한 202만TEU였다. 전년 동월 대비 플러스였으나 단월로는 처음으로 1900만TEU를 넘어선 8월부터 하락했다.
9월 무역 화물 취급량은 1% 증가한 3억1000만t이었다. 이 중 무역항은 0.4% 증가한 2억 7700만t, 내륙항은 7% 증가한 3300만t이었다.
항별 컨테이너 물동량은 1위 상하이가 1% 증가한 313만TEU, 2위 선전이 0.1% 감소한 216만TEU, 3위 닝보가 4% 감소한 166만TEU였다. 선전은 연초부터 큰 변동이 없는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닝보의 마이너스 요소는 5월 이후이며, 전월의 두 자릿수 증가에서 일전해 침체됐다.
4위는 광저우로 12% 증가한 161만TEU, 5위는 칭다오의 153만TEU(5%증가)였다. 6위 이하는 톈진(120만TEU), 다롄(95만TEU), 샤먼(83만TEU), 잉커우(52만TEU), 롄윈항(35만TEU)이었다.
2016년 1~9월 중국 전 항만 컨테이너 누계 취급량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억6215만 TEU였다. 항별로는 1위 상하이(1%증가, 2761만 TEU), 2위 선전(1%감소, 1794만TEU), 3위 닝보(4%증가, 1642만TEU)였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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