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0-04 17:14

산자부 업종별 B2B e-마켓플레이스 및 표준화 추진체계 본격 시동

산자부 산하 산업 부문 전자 상거래 종합 추진단은 지난 8월 9일 이희범 산
자부 차관보주재로 9개 업종별 단체 및 표준화 전담기관이 참여하는 제 2차
회의를 개최하고 금년 하반기 중으로 철강, 중공업 (기계),전력 등의 B2B
e-마켓플레이스를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이에 따라 하반기 중으로 e-마켓
플레이스가 구축되거나 지원 합작법인(Joint Venture)이 설립될 전망이다.
이로써 지난 6월 16일 발표된 조선과 전자분야의 e-마켓플레이스까지 포함,
금년부터 민관 합동으로추진하고 있는 9개업종의 시범사업이 조기에 가시
화 되어 여타업종의 벤치마킹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는
조선 부문에서 현대, 대우, 삼성중공업등 국내 5개 조선사및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전자부문에서는 LG, 현대, 대우전자 및 삼성전기, 어필텔레콤등
이 참여한다.
또한 8월중으로 민간 주도의 표준화 추진체계를 구성하여 수·발주문서, 견
적서, 세금계산서 등 B2B거래에 필요한 전자문서 표준화와 거래되는 부품,
자재의 분류체계 및 코드 표준화 등 전자 카달로그 표준화를 단계적으로 추
진함으로써 국내 B2B 사업을 지원 하는 한편, 업종간 및 외국과의 호환성을
확보할 계획이며, 또한 이러한 표준화 작업은 지난 6월 출범한 「전자상거
래 통합포럼 」과 연계된다.
산업부문 전자상거래 (B2B)종합추진단은 이번 회의에서 각업종별 추진 현황
을 총점검하고 이와 같은 내용의 업종별 B2B 사업과표준화 추진 계획을 확
정했다. 또한, 산자부는 최근 B2B가 기업 규모나 업종에 관계없이 확산되고
, 그 속도가 빨라지는 등 국내외 전자 상거래 환경이 급속히 변화함에 따라
9개 업종별 B2B e-마켓 플레이스 사업도 조기에 가시화하여 국내에 대기업
, 중소기업 등이 협력하는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하고 여타산업으로 확산해
나가는 한편, e-마켓플레이스 추진시 필수적으로 충분히 신속히게 반영될수
있도록 민, 관협력체재를 보다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산업부문 전자상거래 (B2B)종합 추진단은 9개 시범업종 B2B사업을 총
괄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추진체로서 산자부 차관보를 단장으로 각 업종별
단체, 업체 및 산자부 업종담당과장등 총22명으로 구성, 지난 3월6일 제 1
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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