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6월(상반기) 건화물선 시황 평균 용선료는 케이프사이즈가 하루당 4681달러, 파나막스가 3971달러로 5000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영국의 EU(유럽연합) 탈퇴 여파로 현재 엔고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일본 운항 선사, 선주 쌍방에게 건화물선 시황침체가 실적악화의 요인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올해 1~6월 주요 3개 선형 평균 용선료는 모두 5000달러를 밑돌았다.
케이프사이즈의 항로 평균(18만t)은 하루당 4681달러, 파나막스(7만4000t급)는 3971달러, 핸디막스(5만4000t급)는 4780달러였다.
대형 해운회사 3사의 상반기(4~9월) 전제는 케이프사이즈 7000~9000달러, 파나막스 4600~6750달러, 핸디막스 4300~6250달러다. 1~6월 실적은 대형 해운회사의 전제를 밑돌았다.
건화물선 시황의 침체는 엔고에 직면한 일본 선사, 선주에게 큰 역풍이 되고 있다. 해외 선사 중에는 선주에게 용선료 감액을 요청하는 등 경영위기에 직면한 운항선사도 부상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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