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04 08:54

물류부동산에 대한 실질적 정보 제공

혁신기업/ (주)아이엠로지스 부동산중개법인

▲(왼쪽부터) 박우석 물류컨설팅 팀장, 신재광 사업본부장, 이상엽 대표

최근 물류시설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물류시설의 업무는 단순히 보관/배송/하역 업무를 떠나 원스톱 물류서비스로 탈바꿈되고 있으며 물류시설은 투자가치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물류시설의 경우 관련 정보가 다른 부동산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정부 및 관련 협회에서 오랜 기간 물류시설과 관련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려 했지만 아직까지 이용자를 만족시킬만한 시스템 및 서비스가 없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이런 상황을 파악한 몇몇 젊은 인재들이 물류부동산 중개법인을 설립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엠로지스(대표 이상엽) 부동산중개법인이 바로 그 곳. 

아이엠로지스 부동산중개법인 신재광 사업본부장은 “2000년대 중반, 외국계자본들이 물류창고전문 자산운용사를 국내에 설립하면서 물류부동산의 대형화가 시작됐고 현재는 국내 투자기관들도 개발 또는 자산매입 등을 통해 투자하고 있다. 물류부동산 공급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이지만 실수요자의 입장에서 적정한 가치를 산정해주는 곳은 전무한 실정이다. 이 시점에서 물류부동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공급하기 위해 장기간의 준비와 노력 끝에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고 설립 배경을 전했다. 

이 회사의 주요 비즈니스는 물류활동이 필요한 고객에게 적합한 물류공간을 제공하는 컨설팅서비스다. 간략하게 말해 ‘물류부동산 중개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인데, 물류활동이 필요한 고객들의 요구는 토지매입에서부터 일시적인 공간임차까지 매우 다양한 수요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부동산에 대한 전문지식보다는 물류의 이해가 더욱 필요하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물류부동산중개시장은 시·군단위의 지역별 공인중개사와 브로커들, 그리고 외국계 부동산컨설팅사들 주축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아직까지는 물류부동산에 대한 전문성이 축적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 물류부동산은 타 부동산과 달리 가치의 척도가 다르다. 일반적인 부동산들은 제곱미터(㎡)를 기준으로 가치를 결정하지만, 물류부동산은 용적의 개념으로 입방미터(㎥)로 가치가 결정돼야 한다.

수요자 입장에서 물류거점 선정은 보관 및 운송비용 등 총비용(total cost)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단순히 배송거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해당기업의 물류전략을 기반으로 화물의 특성과 물동량에 따라 생산지, 소비지, 운송시설 및 인프라, 고속도로 인접성, 인력 확보 가능성, 타 물류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물류거점 결정이 필요하다.

이런 관점에서 ㈜아이엠로지스 부동산중개법인은 물류부동산 시장에서 필요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실수요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순히 물류창고 공간정보를 소개하는 것에서 벗어나 임차인의 물류활동을 분석하고 해당 물류활동에 가장 적합한 위치와 시설스펙을 제안할 수 있는 컨설팅을 제공, 공간이 필요한 모든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다.

아이엠로지스 부동산중개법인에선 관계사 아이엠로지스가 구축한 창고정보플랫폼을 통해 VR(가상현실)파노라마와 요약된 도면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수요자가 현장에 직접방문하기 전에 물류창고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접할 수 있다. 

신재광 본부장은 “소매시장의 지속적인 온라인 매출 증가로 인한 신규 수요창출, 대형온라인마켓들이 소셜커머스사들처럼 재고를 보유한 형태로 유통구조를 변화하고 있는 것에 대한 수요, 점점 늘어나고 있는 해외직구에 대한 수요 등의 이유로 물류창고를 필요로 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대형물류창고에 대한 공급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의 물류부동산을 중개하는 회사들은 물건정보에 대해 폐쇄적인 측면이 많은데 그에 반해 아이엠로지스 부동산중개법인은 임차인들이 필요로 하는 가능한 많은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고 회사의 강점을 짚었다. 




▲물류창고 요약도면 : 물류창고의 주요 특징적인 부분들에 대한 정보를 축약하여 배치도와 층별레이아웃을 제공한다.

▲물류창고 VR파노라마 : 좌측상단의 버튼은 간략한 레이아웃을 확인할 수 있고, 우측상단의 메뉴는 각각의 창고 공간정보 명칭을 제공한다.
 
아이엠로지스 부동산중개법인은 딱딱하고 틀에 박힌 사무실을 벗어나 자유로운 공간을 연출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부동산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연령대가 대체로 높은 편인데 아이엠로지스 부동산중개법인의 멤버들은 연령대가 비교적 젊은편이어서 자유롭고 신선한 느낌의 분위기 속에서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회사의 사내분위기 역시 젊은 30대들이 주축이 된 회사인 만큼 자유롭고 개방적인 분위기를 지향하고 있다. 한편 업무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각각의 직원들은 퇴근 후 관련 분야의 전문성과 고객에 대한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개별적으로 자기개발에 힘쓰고 있다.

신재광 본부장은 “임대인은 소유하고 있는 물류부동산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고, 임차인은 정확하고, 다양한 물류부동산 정보제공이 필요하다. 하지만 다른 부동산시장에 비해 물류부동산은 정보를 얻기가 쉽지가 않을 뿐더러 정보의 신뢰성이 떨어지는 게 현실이다. 폐쇄적인 물류부동산 시장에서 아이엠로지스 부동산중개법인이 선두에 서서 새로운 물류부동산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AIPE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3 11/17 11/19 Interasia Lines Korea
    Wan Hai 283 11/17 11/19 Wan hai
    Quezon Bridge 11/21 11/28 Evergreen
  • BUSAN SAKA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tar Ranger 11/07 11/16 KMTC
  • BUSAN NANSH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7 11/06 11/10 Wan hai
    Ts Hochiminh 11/09 11/16 Wan hai
    Ts Hochiminh 11/10 11/17 T.S. Line Ltd
  • BUSAN MONTEVIDE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ota Setia 11/14 12/24 PIL Korea
    Kota Lihat 11/21 12/31 PIL Korea
    Ever Bliss 11/28 01/14 Evergreen
  • BUSAN ANTWERP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ette Maersk 11/06 12/25 MSC Korea
    Hmm Algeciras 11/07 12/30 HMM
    Milan Maersk 11/13 01/01 MSC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