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로에 대한 아시아 10개국의 지난 5월 실적이 소폭 증가했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5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4.1% 증가한 125만9000TEU를 기록했다. 중국·대만·베트남의 상승세가 반영돼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특히 베트남은 60% 이상 증가하며 1~5월 누계 증가세에 기여했다. 5월까지 1.3%가 늘었다.
5월 중국 선적은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해 77만6000TEU를 나타냈다. 전월과 비교해선 18.1% 늘어난 수치다. 2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했다.
이밖에 대만은 15.3% 증가한 8만4000TEU, 베트남은 66.8% 늘어 4만1000TEU를 기록했다.
홍콩과 싱가포르는 각각 0.8%, 8.3% 줄었다. 특히 일본은 4.7% 하락해 3만6000TEU에 그쳤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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